안녕하세요, 이번 여름 2개월 동안 유아이볼에서 인턴십을 경험한 베트남 출신 인턴 My Anh(미영)입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 그리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턴십 동안 저는 여러 업무를 맡았습니다. 꾸준히 UI/UX 아티클을 작성했는데, 특히 베트남 진출 배민 아티클은 인스타그램 조회수 1만 회를 기록하며 큰 반응을 얻었고, 에브리타임 아티클은 전체 앱 중 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티클과 패턴 자료 작성을 위한 앱 캡처,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및 편집, Figma·Notion·Slack 등 협업 툴 활용 경험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8월에는 QA(품질 검증) 과정에도 참여하며 실제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저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UI/UX 아티클 작성 능력이 향상되었고, 디자인 및 협업 툴을 보다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QA 과정에서는 오류를 발견하고 리포트하는 방법을 배우며 실무 감각을 익혔습니다. 무엇보다 팀과 협업하며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도 함께라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제가 처음으로 경험한 한국 회사 환경이라 더욱 특별했습니다. 체계적인 업무 진행 방식,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중심의 분위기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히 디자인 지식뿐 아니라 업무 관리와 협업 자세까지 배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고, 따뜻하게 도와주신 유아이볼 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인턴십 기간 동안 저를 세심히 지도해 주시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제 역량을 성장시켜 주신 대표님께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시간 관리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했고, 대표님으로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는 주로 재택근무를 했지만, 오프라인 출근 시에는 맛있는 식사와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즐겁게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인 저도 항상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팀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아이볼에서의 경험은 제 첫 한국 근무 경험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인턴십은 제 여름을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고, 한국에서의 소중한 경험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아티클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유아이볼 사용자분들이 어떤 앱에 대한 아티클을 보고 싶으신지 의견을 주시면, 직접 반영해 더 알찬 콘텐츠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아래 설문에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시면,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보답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