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봄이니 이중언어 시집

by 봄이니

어두운 새벽과

옅은 새벽이 만나


흐르는 적막에

차갑게 얼어붙은

나를 데려간다


시간의 틈새에 끼인 채

숨을 죽이며 머무는

이곳의 이름은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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