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 부업, 일본이라면 추가 마진 만들자

by 밤웅

해외구매대행 부업은 '환율 변동'에 취약하다. 특히 요즘처럼 환율이 치솟을 때는 수익이 떨어지는 것을 넘어서, 평소 잘 팔리던 물건까지 역마진이 날 수도 있다.

그래서 마진 루트를 꼭 만들어야 한다. 단순히 상품에 마진을 붙여서 파는 것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이건 너무나 기초이다. 이 밖에 다른 곳에서 추가 수익을 만들어야 한다.

이 사업을 롱런하는 방법이다. 만약 1년 정도 운영했는데 '상품에 붙은 차익'만 얻고 있다면 뭔가 잘못됐다. 환율이 튀어 오르면 수익이 줄어 100%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그런 것 때문에 폐업하지 말자. 특히 일본 해외구매대행 부업에는 추가 소득이 다양하다. 놓치기 아깝다. 아래 세 가지만 해도 10% 이상 추가 수익이 가능하다.



1. 포인트


대부분 카드사의 포인트는 잘 모으고 있을 것이다. 신용카드가 아니더라도 네이버 페이머니, 토스 외환 통장 등 모든 결제 카드에서 일정 수수료를 페이백 하고 있다.

그런데 소싱 사이트에서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아마존과 라쿠텐이 대표적이다. 기본적으로 아마존에서는 구입가의 1%를 적립해 준다. 가끔 이벤트로 15% 이상 적립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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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외구매대행 부업에서 주문이 한 달 10건 이상 발생한다면 아마존 프라임(Prime)에 꼭 가입하자. 추가 포인트 적립이 있다. 이용 요금도 다른 국가에 비해서 가장 저렴하다. 월 600엔이다!

나는 지난 1년 동안 총 297,179엔(276만원)을 적립 받았다고 한다. 현실 체감은 못 느꼈는데, 어마어마했다. 프라임을 이용하지 않았다면 고작 65,429엔(60만원) 밖에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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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은 회원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등급 체계는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이다. 총 6개월간 포인트 획득 횟수에 따라 산정되는 구조다. (좀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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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등급이 높을수록 이점이 확실히 있다. 매월 18일마다 포인트가 '배율'로 적용된다. 보통 1% 적립을 해주는데 골드는 2배(2%), 플래티넘은 3배(3%), 다이아는 4배(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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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아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근데 숨은 추가 혜택이 또 있다. 라쿠텐 포인트 화면에 들어가 보면 '이자 적립'이라는 게 있다. 보유 포인트 위에 초록바(모듬톡 모드)를 활성화해주면 된다.

매일 포인트에 대한 이자를 모으는 기능이다. 소소하지만 이렇게라도 차곡차곡 모으자. 나는 현재 플래티넘 회원이다. 최소한 18일에는 라쿠텐에서 주문해서 빨리 다이아로 올라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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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브랜드 공식홈페이지


이번에는 매입가 자체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일본 해외구매대행 부업을 하면 소싱 비중은 아마존과 라쿠텐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런데 구매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한번 브랜드 스토어를 검색해 봐도 좋다. 예를 들어서 스타벅스 재팬의 굿즈를 가져왔다. 귀여운 곰돌이 텀블러 뚜껑이다.

아마존에서는 2280엔에 팔고 있다. 배송료까지 710엔이 추가로 붙어서 사실상 3천 엔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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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타벅스 재팬 공식 홈에서는 배송료를 포함해도 1830엔에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가격이 차이 나는 경우가 꽤 있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이라면 브랜드 공홈에만 재고가 남은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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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공홈을 찾는 방법은 쉽다. 그냥 네이버에 "브랜드명 + 재팬"이라고 입력하자. 구글에서도 된다. 만약 나오지 않을 경우, "영문 브랜드명 + jp"라고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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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비세 환급


일본 해외구매대행 부업에서 가장 큰 이득은 '소비세 환급'에서 발생한다. 환급을 받으려면 일본 내 세무대리 법인과 계약을 해야 하는데, 배송대행지에서 연결해 주는 편이다.

참고로 웬만하면 이용하는 배대지와 협업관계인 세무 법인을 선택하는 게 좋다. 증빙 자료로 각종 서류가 필요한데, 협업 관계인 배대지에서 세무사에 알맞은 양식을 제공해 준다.

나는 AL Express Japan을 이용하고 있다. 여러 배대지를 이용해 봤는데 배송 속도가 가장 빠르고, 배송료도 가장 저렴하다. (평균 7일 내외 도착하니, 리뷰가 좋게 쌓인다.)

그리고 AL에서 소개해 준 한 세무 법인으로부터 분기(3개월)에 한 번씩 소비세 환급을 받는다. 지난 11월에는 3분기 소비세 149,082엔(138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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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 환급이라고 말하니 뭔가 전문지식이 필요할 것 같고, 어려워 보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처음만 힘들 뿐, 생각보다 쉽고 배대지와 세무 측에서 궁금한 점들을 잘 해결해 준다.

그러니 걱정 말고 꼭 신청하자. 대신 매출이 어느 정도 이상 발생했을 때부터! (세무 법인 계약금이 필요하다.) 아, 참고로 AL japan에 가입한다면 코드에 bomb 입력하자. (나와 같은 배송료를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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