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못난이들
오늘도 배부르고 따뜻해서 행복합니다
고양이들은 사람이 보기에 못 생겨 보일 때 가장 편안한 상태라 한다. 보기 힘든 투샷을 힘들게 건졌다.
밥 잘 먹고 따뜻하니 잠이 솔솔 오나 보다.
흰 별과 회색 구름 - 구름 위에 동동 별이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어찌나 못생겼는지.. 하지만 그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셔터를 누르는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스르르 잠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햇살은 따뜻하고 공기는 차갑고 점심 먹고 딱 한숨 자고 싶은 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