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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봄 Jun 22. 2023

초록이 하늘을 만나고 싶은 날

사진으로 보는 오늘

2023. 6. 22 - 목

비는 깊이를 모르는 쓸쓸함을 씻어주고

밤새 쓸쓸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초록은

하늘로 더 높이 오르지 못해 아쉽다.

맞닿은 곳이 천상의 끝이었으면 좋으련만

닿을 듯 닿지 못하는 하늘은 그저 하늘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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