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마음의 관절을 풀어주는 말 한마디
자주 쓰지 않으면
굳고,
무리하면
삐걱거린다.
그래서 새해를 앞둔 지금,
우리에겐
마음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
그 말은
대단한 격려일 필요가 없다.
거창한 다짐일 필요도 없다.
오히려
아주 단순한 말이
관절을 풀어준다.
“오늘은 여기까지.”
“지금 이 정도면 충분해.”
“나는 나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아도 돼.”
이런 말들은
의욕을 떨어뜨리는 말이 아니라
다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말이다.
몸도
아프면 멈추고,
풀어주고,
다시 움직이듯
마음도 그렇다.
아무 말 없이 밀어붙일수록
회복은 늦어진다.
그래서 인생의 준비운동에서는
스스로에게 해주는 말이
아주 중요하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 중 하나만
마음속에 남겨도 좋다.
“괜찮아.”
“지금도 잘하고 있어.”
“조금 쉬어도 돼.”
그 말 한마디가
굳었던 마음을 풀고
다음 움직임을 가능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