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설계하는 밤

19화. 내일의 가능성에 마음 열기

by 봄울

우리는 내일을 떠올릴 때

이미 결론을 내려버리곤 합니다.


“또 비슷한 하루겠지.”
“크게 다를 건 없을 거야.”
“어차피 늘 그랬으니까.”


하지만 사실
내일은 아직
열리지 않은 문입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미래가 아니라
지금의 감정일 뿐.


오늘 밤은
그 문을 닫아두는 대신
조금 열어두는 연습을 해보려 합니다.


내일의 가능성에
마음을 여는 밤.




1. ‘어쩌면’이라는 단어 허락하기


내일을 떠올리며
이 단어를 조용히 입에 올려봅니다.


어쩌면.


어쩌면 오늘보다 나을 수도 있고

어쩌면 생각보다 괜찮을 수도 있고
어쩌면 나에게 새로운 순간이 올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