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설계하는 밤

20화. 설레는 하루를 예약하는 밤

by 봄울

우리는 보통

하루를 기다리지 않고
하루를 ‘버텨내야 할 시간’처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오늘 밤은
조금 다른 선택을 해볼 거예요.

마치 좋은 약속을 미리 잡아두듯
내일의 하루를
설레는 마음으로 예약하는 밤.




1. 내일을 ‘일정’이 아닌 ‘선물’로 바라보기


내일의 일정이
이미 머릿속에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해야 할 일,
만나야 할 사람,
처리해야 할 문제들.

그 사이에서
아주 조용히 묻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에 나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이 질문은
내일을 통제하려는 게 아니라
내일에 나의 온기를 더하려는 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