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하나님이 보내주신 선물

선물은 끝나지 않는다

by 봄울

크리스마스의 불빛은 어느새 조금씩 사라지고,
일상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아직도 어제의 따뜻함이 조용히 머물러 있다.


우리는 종종
특별한 날에만 특별한 마음이 찾아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날이 지나도
그 마음은 계속 이어진다.


예수님이라는 선물도 그렇다.
그분은 하루만 반짝하고 사라지는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계속 살아 움직이는 선물이다.




하나님의 선물은 ‘어제’가 아니라 ‘오늘’이다


기념일이 지나면
모든 것이 끝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어제 태어난 아기”로 남아 계시지 않는다.


그분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가 숨 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삶에 조용히 스며든다.

사랑은 날짜에 묶여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선물이 끝나지 않는 이유


우리가 누군가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으면
그 물건이나 순간은 시간이 지나도 기억 속에 남아
우리의 삶을 계속 밝힌다.

예수님의 선물도 마찬가지다.


그분의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낡지 않고,
환경이 변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 사랑은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때 기대어 쉴 곳이 되어주고,
우리가 힘을 잃을 때 다시 걸음을 내딛게 만든다.


예수님은 단지 태어나신 분이 아니라,
우리의 깊은 곳을 다시 살아나게 하시는 분이다.




그리고 이제, 선물은 우리가 전하는 것이 된다


우리가 사랑을 받으면
그 사랑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누군가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작은 배려,
용서,
인내,

글로 나누는 위로 하나까지도
전부 선물이 된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은
우리를 통과해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지기 시작한다.


선물은 이렇게 이어지고,
사랑은 이렇게 흐른다.

특별한 하루는 지나갔지만
선물은 끝나지 않았다.


오늘도, 내일도,
우리가 길을 걸어가는 모든 순간마다
그분은 늘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리고 조용히 말씀하신다.


“나는 언제나 너에게 오고 싶었다.”


그 마음이 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이것이,
우리에게 계속해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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