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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어멈 Nov 27. 2017

세 시간의 법칙.

슬럼프 극복하기 위한 노력.



꿈을 향해 달려가다보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칠때도 있지만.

사실은 많은순간 고뇌와 괴로움이 함께할 때가 더 많다. 그러면서 원점에서 벗어나 긴긴 슬럼프를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실 어멈은 슬럼프가 많다. 특히 일에서.

매여있는게 없어서 더 그런것일까?

고뇌와 고뇌를 거듭하는 일들이 나를 힘들게 할때가 참 많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생각을 전환하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기준을 하나 마련해 봤다.

세 시간의 법칙.


이게 좋은점이,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거 같다.

기분이 좋지 않아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답답해도,

마음아픈 일이 있어도.

당장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세시간을 넘기지 않기.


기계가 아닌이상, 현재의 기분을 딱 잘라서

좋아지게 하긴 힘드니까.

딱 세 시간만 힘들어 하기.


그렇게 세 시간이 흘러 무거운 감정을 보내버리고

나니, 사소한 행복들이 떠올랐다.

무거운 기분에 묻혀 잠시 잊고있던 것들.


세 시간의 법칙.

새해의 실천목표 1번으로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세 시간 진작 지났으니까 슬럼프 끝!


왜냐면, 나는 한 가족의 기분을 책임지는

엄마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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