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착찹하고 복잡한 마음.
"봉봉아 아까는 엄마가 혼내서 미안해."
"아냐"
"응??"
"엄마가 미안해."
"......."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상하게 기분이 묘했다.
알고 "아냐"라고 대답한 건지, 그냥 "아냐"라고 말하고 싶었던 건지.
의문의 1패를 당한 듯 싶어서 착잡한 마음이 들지만,
그런 봉봉이 너무 많이 큰 것 같아 마음 한켠이 찡.
바늘과 실과 손으로 그림그리는 봉봉과 탱글의 엄마이자, 그들의 맞춤형 그래픽 디자이너 봉봉어멈 입니다. 이야기가 있는 일상과 마음을 그리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