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발견하는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그림
슈퍼스티치 앞에는 반려동물 환영 안내와 봉투가 있었다. 봉투를 비치해놓는 것만으로 더 환대한다는 느낌을 준다. 센스와 배려는 디테일로부터 발생한다
작고 귀여운 토마토와 새로운 색감
채소사진 선명한 채소빛
엘레베이터는 더 귀여워도 좋은 공간이다!
귀엽다 제목으로 더 특별해지는 부분
옥상책밭. 문장을 캐낸다는 말 - 소소문구의 디깅노트와도 연결되는 것 같다. 좋은 공간이라 오래오래 머물러도 좋을 것 같고 - 앞선 사람이 남긴 흔적을 보는 재미도 있다
무신사 테라스의 풍경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 너무 오랜만이라 신기했다. 경의선 숲길 연남동 산책길이 이런 느낌이었구나
요즘엔 초록빛을 벗어난 잎 색깔들에게 관심이간다
화려한 꽃다발말고 작고 귀여운것들을 모으는게 더 좋다.
오늘 간 와인보틀샵
와인이 이렇게 비치되어있는것 그 자체가 예술이다
특별히 각각 이름과 가격 당도 바디감을 다 써두지 않고 따로 종이를 마련해둔게 좋았다. 진열장을 보는데 더 기품이 느껴진다 색감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