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죽음을 슬퍼해서 매일 무덤을 찾아가 누워있다는 개는 뉴스로 보았지만 고양이도 비슷한 사례가 있을 줄은 몰랐다. 주인의 죽음으로 슬픔을 간직한 이 고양이는 1년여 동안 주인의 무덤 곁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 인도네시아 자바 묘지에서 울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한 켈리(Keli Keningau Prayitno)는 고양이를 입양해 집에서 키우려 하였지만 고양이는 다시 동일한 곳으로 돌아가 버렸다. 이 고양이는 단지 하루에 한번 주인의 아이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러 이전 주인의 집에 찾아간다고 한다.
http://www.mirror.co.uk/news/world-news/heartbroken-cat-spends-year-living-9169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