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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ng ho Lee Dec 03. 2016

AirBnB, 결국 정부와 타협하다.

연숙 박제공 가능 일 90일로 제한

AirBnB는 정부의 권고사항에 따라서 런던과 암스테르담의 숙박 제공업자들의 숙박 제공 가능 일수를 연 90일로 제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링크). 이는 특히 임대 목적으로 집을 구입한 개인사업자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해당 90일 제한 규정은 내년부터 적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등지에서 이미 정부 규제에 대하여 협상을 진행 중인 에어비엔비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사업자들에게 AirBnB는 장기 임대자에게 호텔보다 더 높은 세를 받을 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 매겨져 왔습니다.


Uber부터 시작하여 AirBnB까지 기존의 시장을 침해한다라는 비판을 기존 사업자로부터 받아왔습니다. Uber 역시 현재 유럽 사법재판소로부터 그 정체성에 대해서 재정의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번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합니다. 스타트의 신화 같은 두 기업이 어떻게 해쳐나가냐는 향후 스타트업에 큰 여파를 줄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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