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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ng ho Lee Nov 21. 2016

Facebook, 영국 사업 더 확장한다.

Facebook, 500명, Google, 3000명 추가 고용.

Source: CNBC

Brexit 이후 사람들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은 바로 유럽이라는 Single Market Economy로부터의 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기업들의 본사 이전 뉴스가 꾸준히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 IT 기업들이 런던에 공격적인 투자를 선언하며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Facebook은 내년 영국 Headquarter를 새로이 열면서 추가로 50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링크) 이는 구글이 3,00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지난주 발표한 직후에 나온 뉴스입니다.(링크) Apple 역시 런던에 Headquarter를 신규 건물로 2021년까지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링크


아직까지 현재 있는 EU 및 International 직원들에 대한 처우가 결정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결정이 어떠한 형태로 진행될지는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채용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쪽과는 상당히 대비되는 양상을 보여주는 IT 기업들의 움직임입니다. 현재 Brexit는 영국 내부안에서도 상당한 의견충돌을 빚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초 연초에 Brexit를 공식화하려는 테레사메이 총리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 상태입니다. 아울러 이번 Brexit를 통해 시장질서를 재편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비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러한 공격적 투자를 진행한 세 거대 IT 기업들의 행보에 과연 다른 기업들이 같은 흐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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