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추억은 세상을 바라 보는 눈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준다.
낡은 책상에 쓰여진
의미 없어 보이는 낙서도..
우연히 스쳐 지나가는
낯설지 않은 거리도..
귓가에 조용히 울려 퍼지는
낮은 피아노 선율도..
시리도록 차가운 날
카페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도..
마치 조각처럼 산산이 부서져
금방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의미 없는 일상의 순간들에도
추억은 풋풋한 숨결을
불어넣어 준다.
책, 커피, 음악, 자유로움, 바람, 파란하늘, 반팔티셔츠, 청바지, 가을, 나무, 낙엽, 원목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