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보상
치팅데이(Cheating Day)는 '(몸을) 속인다'라는 뜻의 'Cheating'과 '날(日)'이라는 뜻의 'Day'가 합성되어 만들어진 용어로, 식단 조절 중 부족했던 탄수화물을 보충하기 위해 1~2주에 한 번 정도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을 뜻하는 말.
과거의 나
살 빼야 돼
살 빼야 돼
먹으면 안 돼
피자 안돼
치킨 안돼
절대 닭가슴살만 돼
절대 삶은 달걀만 돼
살찌는 음식 절대 안 돼
무조건 안 먹는 게 좋아
내가 55kg가 될 수 있는
날이 올까?
이렇게 생각했었을 때는
59kg이 되는 것조차 힘들었다.
현재의 나
식습관을 바꿀 거야
건강한 음식을 내 몸에 줄 거야
위, 장에게도 매너 있는 주인이
될 거야.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싶어.
몸이 가볍고 깨끗해야 좋은 글이
나올 것 같아.
먹는 음식을 관리하는 것이
글, 독자에 대한 예의야
나도 내가 원하는 만큼 예뻐지고 싶어
나도 내 몸에 자신감을 갖고 싶어
이렇게 생각하니
53kg이 되었다.
안돼 안돼 안돼를 버리고
돼 돼 돼 를 가지고 온 결과다.
당신에게 수많은 안돼를
생각해 보자
그 수많은 안돼를
돼로 바꿔보자
(ex 뛰지 마세요 → 걸어 다녀요)
돼 돼 돼 된다.
먹고 싶을 때 치킨 괜찮다.
먹고 싶을 때 크림소스 괜찮다.
운동을 1분만 해도 기분이 좋다.
다 된다.
(매일 치킨은 안됨^ ^)
인생은 무엇이든지 다 된다.
안 되는 것은 없다.
안돼, 규칙, ~해야만 한다에
나를 가두지 말자
인생은 다 괜찮다.
당신이 다 괜찮다고 하면
다 괜찮다.
그렇다고 나태하고 게으른 것이
마냥 괜찮다는 것이 아니라
뭐든지 열심히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을 위해
당신이 기쁜 것을 만들어야 한다.
당신을 위한 보상은
당신만이 줄 수 있다.
당신만의 강력한 치팅데이(보상)를
만들어 보자
'나'는 '나'에게 가장 사랑받기를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
어서 그 사랑을 자신에게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