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공감보라 Aug 05. 2024

나는야 사랑을 전하는 시인

힘들 땐 좋은 기회가 오고 있는 거예요.

3월부터 쉼 없이 달려온 삶


5개월 동안 몸과 마음에게

관심을 주지 않자, 탈이 났다.


몸과 마음이 소진되자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하게 지냈다.


처음에는 그 편안함이

상당히 불편하고 두려웠다.


시간이 차츰 지나자,

무언가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았다.

무엇을 재미있어하는지 알았다.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어야 하는지 알았다.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단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것은 '시'였다.

그것은 '나의 글씨체'였다.

나의 시와 손글씨로 사람들에게 기쁨, 행복,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그것은 한 치의 의심과 노력이 필요 없었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너무나 즐거운 일이었다.


5개월 동안 치열하게 산 것을 후회도 했다.

남는 게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오력으로 끝까지 가보면

무언가 확실하게 얻을 수 있다.


실패, 성공에 상관없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그대 힘들어도

천천히 걸어가 보자.


그 걸음 끝에 오는 작은 성장을 무시 말라.

그 작은 성장이 복리로 불어나

큰 깨달음을 준다.


힘들다면 

성장할 좋은 기회다.


힘들다면

당신의 운이 바뀔 좋은 기회다.


힘들다면

큰 깨달음을 얻을 좋은 기회다.







매거진의 이전글 우울 3알, 감사 4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