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탈탈탈 털어내요.
역행자 책에서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는 7단계가 있다.
역행자 1단계 / 자의식 해체
역행자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역행자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역행자 4단계 / 뇌 자동화
역행자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역행자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역행자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그중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이 인상 깊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3단계 페이지 수는 11페이지 밖에 되지 않지만
새로운 지식을 얻은 기분이다.
질문 1.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판단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질문 2.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질문 3. "손해를 볼까 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닐까?"
책에 있는 질문 내용들이다.
결국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들! 그 상식들을 실천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지 않는다. '운동을 하면 마음까지 건강해진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지 않는다. '시간은 금이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기는 어렵다. '글을 쓰면 사고력이 좋아진다.'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지 못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기란 왜 어려울까? 안일함? 게으름 때문일까? 우리는 스스로도 낙인을 잘 찍는다. '나는 책은 못 읽어' '나는 운동에는 취미가 없어' '나는 원래 예민한데 뭐' '나는 성공할 수 없을 거야' 이런 스스로의 범주를 스스로 세워서 그 안에 가둔다. 그러면 새로운 도전도 힘들게 하지 않아도 되고 실패의 경험도 없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유전자 본능을 항상 깨야만 한다. '눞고 싶어' 대신 운동을 선택하고, '성공은 다른 사람들 이야기야' 대신 사소한 도전이라도 해야 하고 유전자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 그것을 뛰어넘어야 한다. 나와 뇌 속의 평온함, 습관을 깨고 바꿔야 작은 변화라도 시작된다. 작은 변화라고 하면 쉽게 느껴지지만 그것은 편하게 얻을 수 없다. 지금까지의 유전자도 탈탈탈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생각하는 데로 된다고 생각한다. 생각이하의 결과가 나올 수는 있다. 하지만 생각이상의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어려운 일 같다. 물론 많은 노력과 시간과 능력을 투자한 비해 결과를 검소하게 생각했다면 생각이상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나를 유지하면서 성공하기는 힘든 것 같다. 지금까지의 나를 유지하면 지금까지의 나로 앞으로도 살아가게 된다. 나를 탈탈탈 바꿔야 한다. 빨래의 먼지를 털듯이 탈탈탈 털어야 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 전에는 공부를 하고 그 새로운 시도가 나의 취미와 적성과 가치에 맞아야 하고 꾸준히 해야 한다. 결과에 관계없이 5년은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그럼 그 결과 좋지 않아도 만족해야 한다. 결과가 좋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치'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다.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빛 같은 소중한 경험이 된다.
책 저자 자청은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두 가지만 실천해도 성공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책 읽기, 운동이었다. 그만큼 단순한 것도 누구나 하기 힘든 것이다. 운동을 한다는 것은 많은 유전자와 본능을 거스른다는 것이다. 운동은 결과가 바로 나오지도 않고, 러닝머신 위에서 뛰기, 근력을 위해 무거운 쇠를 들어올 릴 수 있는 사람은 적다. 그래서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몸짱을 부러워한다. 일단 몸에 근력이 탄탄하다면 많은 가능이 있다는 사람 같기도 하다. 그 많은 본능을 이겨냈기에...
책에서는 22 전략이 나온다. 2년간 매일 두 시간씩 읽고 쓰는 것이다. 22 전략으로 뇌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뇌성장에는 읽고 쓰는 것이 좋다고 나온다. 우리는 강의를 듣지 않는 한 학습할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친구와의 수다, 남편과 대화, 자녀와의 대화, tv시청, 동료들과의 대화에서 인생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만 짧은 시간에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매일 일론 머스크와 대화하거나 혁신적이고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적다. 그래도 괜찮다. 우리에게 그들이 친절하게 써 준 책이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그놈의 끄덕거림보다는, '나도 다 알아' 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려면 알지 않는가? '유전자 탈탈탈 털어내기'가 있다. 지금까지의 유전자를 탈탈탈 털어야지만 삶이 달라진다. 나의 유전자를 유지하면 나로 살게 된다. 나를 털어낸다. 백지로 만든 후 다른 세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