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원래 있는 '빛'

이제 나는, 그냥 내가 되고 싶다.

by 공감보라


이제 나는,

그냥 내가 되고 싶다.

수많은 기준에 만족시키는

그 무엇이 되고 싶지 않다.

본래의 '나'가 즐거운 그것을 하겠다.


본래의 '나'와

그 투명한 무엇이 만나

밋밋한 빛을 낼 때

조용하게 안도하겠다.


더 이상 그 무엇이 되려고

건조하게 말라버린 건빵처럼

살지 않겠다.


나는 빛으로 태어났다.

그 빛에 물을 주겠다.


누군가의 빛 처럼되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내게 원래 있는 '기쁨'

내게 원래 있는 '빛'

으로 충만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에게

물을 주어야 하겠다.


자연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물을 주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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