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바람

경주마 처럼 훨훨 달리고 싶다.

by 공감보라


바람


봉우리




경주마처럼 달린다.

보이는 것은 목표뿐이다.



꽃도 바람도

나와 놀자 하는데



더 빨리 달리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나중에 꽃과 바람이

삐칠까?



나중에 꽃과 바람이랑

놀고 싶어 지면 어쩌지?



지금은

훨훨 전속력으로 뛰고 싶어



아아

혼자 빨리 뛰면 큰일 나겠다.



아아

꽃과 바람도 사랑이 필요해



아아

훨훨 전속력으로 뛰고 싶어


매거진의 이전글한 숟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