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느껴보아요.
근로자의 날은 나의 날이었다.
주말은 남편, 아들이 있다.
근로자의 날은 남편과 아들이 없다.
금요일부터 설레어서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근로자의 날
1. 건하 여유 있게 등원 / (행복하다.)
2. 혼자 바다 드라이브 / (행복하다.)
3. 혼자 조용한 시골길 걷기 / (행복하다.)
3. 혼자 셀프 영상 찍기 / (새롭고, 신나고, 즐겁다.)
4. 드라이브하며 어디 갈지 고민 / (이것 마저 낭만이 느껴진다.)
5. 사진 찍어주는 카페 발견 / (오! 예쁘게 찍고 싶다.)
6. 사진 찍음 / (기대, 기대)
7. 아이스카페모카 / (시원하게 목을 적셔주는 기분 좋은 달콤함)
8. 청년다락(무료로 공간이용 가능)에서
글쓰기, 블로그 관리, 영상 편집 공부 / (시간아 멈춰라)
9. 편의점 삼각김밥 두 개 / (아, 행복해)
10. 청년다락의 무료 아메리카노 / (꿀 맛)
11. 영상 편집 / (자신감 생김)
12. 장보기 / (아들이 없으니 필요한 것만 재빨리)
13. 아들 하원 / (여유 있음)
14. 아들이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라고 함 / (역시 엄마의 거울)
한 달에 한번 연가 사용을 해서
나에게 흠뻑 취해봐야겠다.
완전 사랑스러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