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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일상을 경영하다

당신이 모르는 사이, 업무의 절반은 이미 AI가 하고 있다

by AI혁신연구소 김혜경

“당신의 동료 중 절반은 상사 몰래 AI를 쓰고 있다.”


Gusto가 2025년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AI 도구를 비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관리자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일선 직원들이 효율성과 창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AI에 의존하는 ‘조용한 전환’(Silent Transition)이 확산 중이다.


AI는 더 이상 특정 직무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회의록 자동 요약,

프레젠테이션 초안 작성,

이메일 응답,

고객 응대 스크립트 생성,

일정 추천까지.

우리의 일상적인 업무 방식 속으로 점진적으로 스며들고 있다.


숨겨진 변화, 조직은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가


KPMG와 멜버른대학교의 2025년 공동 조사에서는 흥미로운 수치가 등장한다.

직원의 57%는 AI 사용을 숨기고 있으며,

66%는 생성형 AI의 결과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지 ‘기술 도입’의 문제가 아니라,

AI 리터러시와 조직 차원의 가이드라인 부재가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다.


BCG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2025)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은 "GCC(Global Capability Center)"를 통해 AI 기술을 실험하고 있으나,

실제 기업의 일상 운영과 연결된 전략적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다.


사람 중심의 AI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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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경영대학원 겸임교수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겸임교수 AI혁신연구소대표 생성형AI활용 브랜딩컨설팅(패션,뷰티,푸드,팻,서비스) 기술을 연구하며, 삶을 성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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