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KBS아나운서를 정리하고 여행작가로 삶을 전환하면서 인생을 재설계하는 그녀. 손미나 씨.
딱 1년 전, 2023년 청주 공예 비엔날레의 홍보대사 위촉 및 북토크로 청주를 방문했다.
그녀의 신간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를 들고 본인의 책 홍보 겸 홍보대사로 왔다.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 책에서
그런 그녀도 인생의 고민을 겪으며 걱정과 기대를 갖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게 된다.
800km, 40일간의 대장정.
생각보다 고통스러운 길,
정말로 그 길 끝에는 행복이 기다릴까?
순례길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
진정으로 괜찮은 사람들.
그들과 걷는 나도 괜찮은 사람.
사실 행복은 걷는 중에 늘 옆에 있었고,
순례길이 끝난 이후에도 이전에도,
우리 옆에 공존했다.
이미 행복한 사람들에겐 그럭저럭 공감할 메시지.
힘든 이에게는 응원의 메시지.
손미나 작가는 사람들에게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했다.
ps ‘ 흰색 아스파라거스, 갈라시아 문어는 언젠간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