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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표준체계 ERC

by 부기영어

NFT 표준체계 ERC

NFT 표준체계 ERC

사전에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언급했다 싶이, NFT는 이제 거래 수단으로서 넘어서 이제 하나의 NFT커뮤니티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장으로써 급 부상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떠한 NFT는 어떠한 기술을 품고 있기에 이러한 시장이 생길 수 있었을까? 원본임을 증명하고 다양한 계약이 이뤄낼 수 있으며, 그 기술의 전자화폐 기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즉, NFT를 거래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암호화폐에 대한 기본적 용어 및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NFT에 대해서 사전에 공부를 하거나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면 필시 ERC에 필연적으로 용어이다. ERC-20, ERC-721, ERC-1155 등등 어떠한 NFT프로젝트는 ERC-20로 혹은 ERC-721으로 표기되어 있어, 입문자에게는 큰 고역으로 다가온다.


디앱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디앱스(DApps) 혹은 (dApps)라고 불리며, 탈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 뜻한다. 마치 이더리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라면 디앱들은 운영체제 위해서 실행되는 다양한 앱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더리움 디앱들의 80%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테더(Tether), 디센트럴랜드(Decentralalnd) 등이 있다.



ERC-721


Non fungible Token(NFT)인 ERC-721은 한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대체가 불가능하다. 마치 ERC-20는 화폐라면, ERC-721은 물건에 가깝다. 예를들면 여러명의 사람들 각자 코끼리 그림을 그렸고, 독자의 코끼리는 ‘멋진 코끼리’라고 한다면. 그 그림은 아무리 같은 코끼리라 그림이라 할 지라도 다른 그림들과 대체가 불가능하다. 설령 독자가 그린 코끼리를 아무리 정교하게 똑같이 따라그리고 혹은 이미지를 복사해서 만들어도 ‘멋진 코끼리’를 대체 할 수 없다. 원본이 탄생하는 순간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전세계에 사람들이 그 기록을 공유하고 있기에 원본 기록을 대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NFT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소유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독자가 그린 ‘멋진 코기리’가 놀랍게도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100ETH에 경매에 올랐고 그 경매에 참여한 철수와 영희는 소유권을 나눠서 낙찰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철수는 10ETH를 투자하고 영희는 90ETH를 투자하여 소유권을 10%, 90%로 나누어가졌다. 이러한 소유권 분할 방식을 응용하여 NFT를 통해서 다양한 예를 들면 음악 산업에 있어서 소유권을 여러 사람을 나누고 그 소유권에 대한 이익을 나누어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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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공간에 땅을 사고 파는 디센트럴 랜드



*다오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일명 다오라 불리우는 탈 중앙화된 자율조직은 수직적인 조직체계가 아니라 각자가 하나의 독립된 개개인이 연결된 형태의 조직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미리 프로그래밍 된 규칙을 통해서 관리가 이루어진다. 2021년 국내에서 간송미술관 재정악화로 경매에 나온 국보를 지키고자 ‘국보 DAO’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총 24억여원에 달하는 금액이 모였으나 아쉽게도 최소금액 50억원에 미치지 못하였다. 혹 메타버스 부동산의 대표주자 ‘디센트럴랜드’ ‘Decentral Land’의 경우 여러 사람이 하나의 땅(NFT)를 구매할 때 소액 공동투자 방식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 이러한 공동소유 개념과 확장되어 공동소유 및 투자를 넘어서 탈 중앙화 된 자율조직을 통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탄생하고 있다.


ERC-1155

ERC-1155는 NFT를 활용한 게임과 앱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이더리움 표준제안이다. ERC-1155의 주목할 점은 RRC-20 (화폐적 성격)과 ERC-721(NFT 대체불가)의 혼합 거래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2018년도 엔진코인 CTO 비텍라돔스키 (Witek Radomski)에 의하여 개발되었다. 해외 매체에서는 이는 마치 “fungibility- agostic” 대체가능-불가지론자와 같다고 표현된다. 즉 대체가 가능하면서도 아닌 즉 둘다 가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ERC_1155를 통해서 가스 수수료를 줄일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토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추후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들이 ERC-1155를 적용하게 될 것이라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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