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보는 것이 일처럼 느껴진다.
질문: 오늘 진행한 도파민 디톡스와 느낀 점
개인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도파민 디톡스 하는 것이 꽤나- 많이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근래 SNS 인스타, 틱톡, 유튜브까지 가리지 않고 콘텐츠를 업로드하다 보니 오히려 도파민 디톡스 하고자 했는데 좀 엉뚱한 방향으로 끝이 흘러가서 아쉽긴 하네요.
다만, 이전과 다른 점은 이러한 SNS툴을 제 시간을 때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제가 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활용하는 '도구'라는 관점으로 보기 시작하니 SNS를 접속하는 것은 쾌락을 얻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점차 일처럼 느껴지기 시작하긴 합니다. 쇼츠를 보면서 이전과 다르게 "영상을 왜 이렇게 만들었지, 콘텐츠를 보면서 유입을 어떻게 만드는 거지? 어떤 도구를 쓰는 것일까?" 머리를 굴리다보면 머리가 띵- 합니다.
또한, 왜 유튜버들이 물들어 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특정 영상이 몇 번 뜨니 확실히 알고리즘이 밀어주는 것이 있네요. 그렇다 보니 더- 컴퓨터 앞에서 악착같이 영상을 분석하고 어떻게 유입을 만들까? 무슨 콘텐츠를 올려야 할까 고민하다 보니 SNS 그만 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고는 했습니다. 중독된 것이 일처럼 느껴진다면, 도파민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듯싶네요
어찌 되었던 이렇게 도파민 디톡스를 마무리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위의 글을 아래의 도파민 디톡스 챌랜지를 하고 난 뒤의 감상입니다.
https://blog.naver.com/na_am/22326283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