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고 있는 거 맞니?
질문 1
8가지 인간의 기본 욕구 중 나의 내면의 욕구는 무엇인가요?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8가지 기본 욕구: 생존 연장/ 먹고 마시는 즐거움/ 성적 만족/ 공포와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안락한 주거환경/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관심과 보호/ 남보다 우월하고 싶은 욕구/ 사회적 인정]
개인적으로 가까운 것은 우월+사회적 안정인 듯합니다. 정확히는 제 자아실현이 목표인데. 훗날 아티스트로서 활동하고 싶고. 그 활동에 있어서 남들보다 앞에 있었으면 (실력적인 면으로) 하고 인정 또한 받길 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모든 것이 타인의 인정뿐만이 아니라 제 내면의 인정도 원하는 좀 복잡한 욕구를 갖고 있는 듯합니다.
질문 2
: 오늘 진행한 도파민 디톡스와 느낀 점
숫자에 내 행복이 좌우된 하루
살짝 정신줄을 조금 놓긴 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펀딩 오픈이다 보니, 모든 신경이 그곳으로 쏠려 버렸고.
제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그리고 집중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약간 감을 잃은 듯했습니다. 결국 펀딩 할 사람들은 펀딩을 할 테고, 제가 노력한 것만큼 결제할 사람들은 하기 마련일 텐데.
(아래의 펀딩에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수십 번 확인하면서 하루를 보내고야 말았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80900
20분 - 30분마다 계속 펀딩 지표를 확인하면서 희비가 엇갈리면서 정신을 좀 못 차렸습니다. 올라가는 숫자에 제 모든 희비가 엇갈렸었던 하루였습니다.
"고객이 구매했다! 어 왜 더 이상 구매율이 안 올라가지? 이러다 망하려나?, 뭐가 문제지? 뭘 해야 하지?"
그 고민에 휩쓸려서 이리저리 불안만 좀 했지 정작 다음에 더 좋은 결과를 위한 행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 시간에 양질의 콘텐츠나, 지금의 상황을 분석하고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 시간을 바르게 쏟아부었더라면 더욱 좋은 결과가 나왔을 텐데,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하- 어렵네요. 어려워. 어려워....
*위의 글을 도파민 디톡스 챌랜지를 하고 난 뒤의 감상입니다.
https://blog.naver.com/na_am/22326283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