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산책하나 그림하나 생각하나
면회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by
붉나무
Jul 31. 2023
아래로
생의 끄트머리에
선 어머님의
초점 잃은 눈동자를 보고 돌아오는 길
나는 흔들리는 기차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면회를 마치고 유달산
에 올라
노을을 보
고 내려오는 길에 마주했던
단정히 숱을 정리한 개잎갈나무가 떠올랐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개잎갈나무를 그리는 것 뿐
keyword
산책
열차
감성에세이
1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붉나무
소속
자연
아픈 것, 슬픈 것, 아름다운 것, 힘든 것들을 기록합니다.
팔로워
35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산책은 어떻게 삶을 사랑하게 하나?
산책하나 그림하나 생각하나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