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작가 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인생짓는남자 Feb 24. 2022

원고 막바지 작업 중이에요~

원고 부지런히 쓰고 있어요~ 4월 출간 예정이에요. 생각보다 출간 일정이 빨리 잡혔더라고요. 완전원고를 월 15일까지 넘기기로 했었는데요. 그럼 5월쯤 나올까 생각했는데, 출간 라인업에 어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나오게 됐어요.


출간 시기가 정해져서 완전원고를 넘기는 시기가 당겨졌어요. 3월 15일에서 4일로 말이죠. 11일이나 당겨지니까 그만큼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고요. ㅠㅠ


12월부터 원고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12월 한 달은 마음이 안 잡혀서 글을 하나도 못 썼어요. ㅠㅠ 부담이 돼서 말이죠. 브런치에 글을 올릴 때는 편안한 마음으로 올렸어요. 언제든 제가 올리고 싶을 때 올리면 되니까 말이죠. ㅎㅎ 하지만 출간을 위해 글을 쓰니 원고 넘기는 시점도 정해져 있고, 독자분들이 브런치에서처럼 공짜가 아니라 제 글을 돈 주고 읽으시는 거니 부담이 되더라고요. 비용을 지불하신 만큼 만족을 시켜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말이죠. 부담이 너무 돼서 12월에 글을 하나도 못 썼어요. ㅜㅜ


1월에도 글을 거의 못 썼어요.  집안에 큰일이 생겨서 말이죠. 그 문제를 해결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고, 에너지를 빼앗겨서 글 쓸 여력이 없었어요. 2월에 집안일이 어느 정도 해결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3월 15일까지는한 달하고 며칠 남은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죠. 그런데... 담당 편집자님께 연락이 왔어요. 완전원고 인도시기를 당기자고 말이죠. ㅠㅠ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온 신경과 가용시간을 최대한 사용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짧은 시간 많은 글을 쓰려니 엄청 피곤하더라고요. 흑...





전체 37주제 중에서 써야할  9 남았어요. 8개는 수정/추가해야 하고요. 5분의 2정도 남은 셈이네요. 원고 인도 시기까지 남은 기간은 8... 글을 하루에 1개씩 쓰고, 1개씩 점검해야 돼요. ... 여전히 일정이 빡빡하네요.


원고를 완성할 때까지 정신 집중해서 인도 시기를 어기지 말아야 겠어요. 무엇보다 글의 질이 떨어지지 않게 해야죠! 다 쓰고 넘기면 글 남길게요~ ^^






매거진의 이전글 1차 원고 피드백받았어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