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행복은 이런 거다.

슬기로운 결혼 생활

by 인생짓는남자

하루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갈 때, 여러분은 과연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가나요? 아니면 또 다른 스트레스를 안고 돌아가나요?


"퇴근 시간이 가장 행복해요. 집에 가면 아내가 반겨주고, 편안하게 쉴 수 있거든요."

"퇴근 시간이 가장 괴로워요. 집에 가면 또 싸울 생각에 발걸음이 안 떨어져요."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요? 똑같이 결혼했는데 한 사람은 집이 천국이고, 다른 사람은 지옥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되어야 할 집이 스트레스를 주는 공간이 될 때, 그 공간에서 함께하는 배우자와의 관계도 편하지 못하다면 결혼 생활은 지옥에 있는 것보다 못할 겁니다. 결혼의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비롯되고, 어떤 노력을 해야 그 행복에 닿을 수 있을까요?




집이 회복의 공간이 된 부부


(아래는 가상의 이야기입니다.)


B씨는 직장에서 매일 전쟁을 치릅니다. 상사에게 혼나고, 동료와 경쟁하고, 클라이언트 눈치를 봅니다. 하루 종일 긴장하고 스트레스받습니다.


예전에는 집에 가도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내가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왜 이렇게 늦어?", "쓰레기 왜 안 버렸어?", "주말에 뭐 할 거야?" 질문 공세에 B씨는 더 지쳤습니다. 집이 또 다른 전쟁터였습니다.


1년 전 부부 상담을 받으며 아내가 달라졌습니다. 이제 B씨가 집에 오면 아내가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오늘 힘들었지? 고생했어." 안아주고 차를 내줍니다. 급한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먼저 쉬게 해줍니다.


B씨도 변했습니다. 집을 정리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만들고, 아내가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배려합니다. "당신도 오늘 힘들었지?" 서로를 먼저 생각합니다.


지금 B씨는 퇴근길이 즐겁습니다. "집에 가면 편안하게 쉴 수 있어"라는 생각에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세상에서 받은 상처가 집에서 치유됩니다. "이게 행복이구나"라고 Y씨는 말합니다.




왜 집이 편안해야 하는가?


집과 배우자가 편안해야 하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인간은 안전 기지가 필요합니다. 애착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안전 기지에서 에너지를 충전해야 세상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집이 안전 기지가 되지 못하면 세상에서 버틸 힘을 얻을 수 없습니다.


둘째, 스트레스는 누적됩니다. 직장,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집에서 풀리지 않으면 계속 쌓입니다. 쌓인 스트레스는 우울증, 번아웃, 각종 질병으로 이어집니다.


셋째, 회복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루 8시간 이상 긴장 상태로 살아갑니다. 남은 시간에 회복하지 못하면 다음 날 버틸 수 없습니다. 집은 회복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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