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줄과 날줄, 사유의 확장 23. 시크릿, 생각 그리고 부자 3부
씨줄과 날줄, 사유의 확장 23. 시크릿,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3부
(연관성이 있는 2권 이상의 책을 엮어 사유의 폭을 확장하는 이야깃거리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먼저 읽으면 좋은 글]
씨줄과 날줄, 사유의 확장 23. 시크릿,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2부
: 지금까지 말한 8가지
1. 열망, 2. 믿음, 3. 자기 암시, 4. 전문적 지식, 5. 상상, 6. 잘 짜여진 계획, 7. 결단, 8. 인내
2부까지 알아본 8가지 내용들이 그나마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드러난 성공법칙이라면, 지금부터 알아볼 5가지 비밀은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다. 아니, 들어본 적이 있더라도 그 효과를 직접 느껴보기 전에는 너무 터무니없고 막연하게 느껴져 애써 무시하는 영역들이다. 하지만 수면아래 숨겨진 거대한 얼음덩어리처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 데 있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영역이기도 하다.
우리는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 - 짐 론(동기부여 강연가)
사람의 마음은 에너지의 형태를 이루어져 있어서 두 사람의 마음이 조화를 이루며 협력할 때는 각자의 지식과 노력이 증폭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지만, 서로 불협화음을 일으키거나 적대적일 경우, 상대를 갉아먹는 파괴적인 악순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어느 방향으로든 집단의 힘은 개인보다 강하다. 이게 바로 우리의 수준이 가장 많이 어울리는 사람들의 수준을 벗어나기 힘든 이유일 것이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긍정적인 감정의 형태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반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감정의 형태는 가난을 가져다준다. 그러므로 변화를 원한다면 평균을 떨어뜨리는 사람과는 함께 하는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나보다 나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 그런 사람이 주변에 없는 것 같다면? 책이나 유튜브에서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그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도록 하자.
인간의 마음은 자극에 반응한다!
'번뜩임'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창의력은 차가운 이성이 아니라 뜨거운 감정에 의해 작동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인간의 감정 중 가장 강렬한 것이 바로 성적 갈망이다. '생존과 번식'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생명체로써 매우 자연스러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발견의 대다수가 45~50세 사이에서 일어났다. 오랜 기간(10대 후반~40대 초반) 충만한 성적 에너지를 실컷 낭비(?)한 이후에 괄목할만한 성취가 따라오는 것이다. 성적 열망의 표현은 태생적인 본성이니만큼, 쉽게 가라앉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적절한 배출구가 필요한데 창조적 상상력의 형태로 변환하여 사용하면, 한 사람을 천재 수준으로 격상시켜 주며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만약 변환을 통한 이러한 형태의 배출구가 주어지지 않으면, 오로지 육체적 차원의 배출구만 찾게 될 것이다. 성 에너지의 변환을 의지력 훈련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 보상은 분명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
사랑, 로맨스, 섹스는 천재적인 업적을 성취하는 영원한 트라이앵글이다.
: 우리의 뇌 기능 중 90% 이상을 차지. 습관, 자동적인 행동, 자신에 대한 신뢰 등으로 구성된 집합체.
꼭 기억하자,
잠재의식은 우리가 영향을 끼치려 노력하든 말든 자발적으로 작동한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오직 습관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을 뿐이다.
잠재의식은 의식보다 9배나 능력이 뛰어나지만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1) 잠재의식은 오직 감정이나 느낌과 결합된 생각에 의해서만 무언가를 인식하고 실행한다.
2) 긍정적, 부정적인 감정이 동시에 잠재의식을 지배할 수는 없다.
문제는 우리의 '원시뇌'는 생존본능, 손실회피성향으로 인해 부정적인 사건에 훨씬 감정적이 되기 쉽다는 점이다. 두려움이나, 가난한 마인드 같은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이 잠재의식에 자극을 제공한다. 이러한 파동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긍정확언, 감사하기'가 필요하다. 잠재의식을 건설적인 방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뇌는 침체기에도 영원히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 자본의 형태이다. 훔쳐가거나 소비되지도 않는다. 비즈니스 구성에 필수요인인 돈은 효과적인 두뇌와 결합하지 않으면 모래더미만큼이나 가치가 없다.
여기에 정리된 원칙들은 다른 원칙들과 별개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원칙들은 통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상호보완적이다. 그 모든 것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 우리의 '두뇌'이다. 눈에 보이는 단백질 덩어리를 말하는 게 아니라, 자기 암시, 창조적 상상력, 잠재의식을 활용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뇌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어떤 힘에 의해 지배받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망설임, 의심, 두려움,
이 세 가지 아니, 한 가지라도 맘 속에 남아있는 한 육감은 절대 작동하지 않는다.
위의 세 가지 중 한 가지도 없이 이 내용을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독자가 얼마나 될지...
나마저도 의심스럽고, 쓸까 말까 망설여지고, 독자들의 비난이 두렵다 ^^;
반대로 그래서 이 원칙은 성공철학의 정점이다. 이건 다른 12가지 원칙의 마스터를 통해서만 체득되고, 이해되고, 적용할 수 있다. 이 번쩍임은 때론 직감이나 영감으로 불린다. 우리의 두뇌 속 어딘가에 위치한 기관은 보통 '직감'이라 불리는 생각의 진동을 받아들인다. 오감을 느끼는 신체감각기관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 무언가 비정상적인 자극의 영향을 받았을 때 느껴지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어떤 확신, 촉을 느낀다.
육감은 천재와 범인을 가르는 독특한 능력이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직감을 통해 얻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 일군의 예술가들은 '아직은 미약한 내면의 목소리'를 신뢰하는 습관을 가짐으로써 비로소 위대해질 수 있었다.
나의 내면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아이디어가 시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육감'이라는 존재를 믿으려고 억지로 노력할 필요는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12가지 원칙을 마스터하지 않고서는 육감을 향한 망설임, 의심, 두려움을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니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올라가면 된다. 만약 육감을 만나는 단계에 올라섰음에도 세 가지 감정 중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자.
"육감이 인생이라는 부루마불 게임의 성공비밀이라면 내가 한 번 베타테스터가 되어보지 뭐. 어차피 과금되는 것도 아닌데."
사기라도 본전, 진짜 비밀이라면 완전 대박이다! 시도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게임인 셈이다.
(4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