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by 마테호른

어릴 적엔 그렇게 믿었다.

어른이 되면 모든 게 괜찮아질 거라고.

돈도 벌고, 자유도 생기고,

누가 뭐라 해도 내 뜻대로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 나는 어른이 되었다.

월급은 들어오지만 늘 부족하고,

자유는 있지만 늘 시간에 쫓긴다.

누가 대신 책임져 주지 않기에,

모든 선택이 불안하고, 모든 결과가 무겁다.


삶이 쉬워지긴커녕,

조금씩 무너지는 순간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그냥 어른이니까 참아야지’ 하며 버틴다.


가끔은,

“어른이 된다는 건 이렇게 외롭고 힘든 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어른이 되면 정말 괜찮아지는 걸까?

• 책임과 자율을 얻는 대신, 무엇을 잃게 되는 걸까?

• 나는 왜 더 단단해지기보다, 더 자주 부서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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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그곳에서 배웠다. 단 한 줄이 사람을 움직인다는 것을. 오늘도 ‘앗’ 하고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한 문장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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