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가장 멀리해야 할 사람은
능력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의견이 다른 사람도 아니다.
함께 일할수록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일이 힘든 날은 버틸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이 불편하면 오래 가지 못한다.
그 때문에 직장 생활은 업무보다 ‘관계’에서 더 많이 소모된다.
오늘은 동료처럼 굴다가
내일은 책임을 미묘하게 밀어낸내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말과 행동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태도 역시 쉽게 바뀐다.
일이 잘되면 자기 덕이고,
문제가 생기면 조용히 뒤로 물러난다.
이런 사람과 일하면
업무가 아니라 ‘사람’을 관리하게 된다.
일은 그대로인데, 마음만 먼저 지친다.
회사에서 멀리해야 할 또 하나의 유형은
늘 부정적인 말을 흘리는 사람이다.
회사에 대한 불만,
상사에 대한 험담,
동료의 실수에 대한 조롱....
처음에는 공감처럼 들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공기가 달라진다.
부정적인 말은 조용히 퍼진다.
팀의 사기를 갉아먹고,
결국 내 집중력까지 흔든다.
그러다 보면 일보다 감정이 먼저 지친다.
경계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 역시 조심해야 한다.
퇴근 후에도 당연하다는 듯 연락하고,
사적인 감정을 업무까지 끌어온다.
일과 감정의 선이 흐려질수록
관계는 점점 무거워진다.
회사는 모든 것을 나누는 공간이 아니다.
지켜야 할 선이 있고,
그 선을 지켜주는 사람이
함께 일하기 좋은 사람이다.
사람을 멀리한다는 건
냉정해진다는 뜻이 아니다.
나를 지키는 방식으로 일하겠다는 선택이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낼 필요는 없다.
특히 나를 계속해서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굳이 마음까지 열 필요는 없다.
일은 팀으로 하지만,
마음은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나를 성장하게 하는 사람인가,
나를 소모시키는 사람인가가 중요하다.
회사에서 가장 멀리해야 할 사람은
나를 소모시키는 사람이다.
그 사실을 일찍 알아차릴수록
회사 생활은 조금 덜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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