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작가들이 뽑은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

송경동 시인 수상

by 인터파크 북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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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시인' 송경동 시인이 제15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작가회의(이사장 최원식)는 12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5회 아름다운 작가상과 제1회 '내일의 한국작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내일의 한국작가상 수상자는 윤석정 시인과 박소란 시인이다.


아름다운 작가상은 젊은 작가들이 따르고자 하는 선배 작가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상이다.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위원장 유병록 시인)에서 선정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제15회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자 송경동 시인은 1967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나 2001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꿀잠>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산문집 <꿈꾸는 자 잡혀간다>를 펴냈고, 천상병시문학상,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내일의 한국작가상은 한국작가회의 소통위원회(위원장 안도현 시인)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상이다. 한국작가회의 회원들 중 만 40세 이하의 젊은 작가 두 명에게 수여되며, 만 40세 이상인 선배 작가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각 500만 원씩의 상금을 마련했다.

안도현 한국작가회의 소통위원회 위원장은 "선후배 간에 나이의 격차도 생기고 회원 수도 증가하면서 선후배 간, 장르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예술가들에 대한 검열이 부활하고 창작 환경이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돌려주고자 한다"고 내일의 한국작가상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제1회 내일의 한국작가상 수상자로는 윤석정 시인과 박소란 시인이 선정됐다. 윤석정 시인은 1977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오페라 미용실>이 있으며, 2006년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박소란 시인은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남 마산에서 자라고,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심장에 가까운 말>이 있다.

제15회 아름다운 작가상과 제1회 내일의 한국작가상 시상식은 12월 16일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공원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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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인터파크 북DB 기사 [송경동 시인, 후배 작가들이 뽑은 ‘아름다운 작가상’ 수상]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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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최규화(북D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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