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 새 단장 신년호 발간

'국내 최고(最古) 온라인 월간 문예지'

by 인터파크 북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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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웹진’(webzine.munjang.or.kr)이 새 옷을 갈아입고 2017년 1월 신년호를 발간했다.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웹진은 2005년 4월 창간된 국내 최고(最古)의 온라인 월간 문예 매체로, 매월 신작시와 단편소설, 중편소설 연재, 비평, 인터뷰 등으로 독자들을 만나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월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을 "계속되는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여 중견 문예지들이 연이어 휴간과 폐간을 선언하는가 하면 그 와중에도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창간 또는 혁신되는 문예지가 꾸준히 생겨나고 있는 격변의 시기"라고 진단하고, "한국 문학을 지원하는 공공의 역할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웹진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독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문학에 대한 흥미와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하였다"라고 개편의 취지와 방향을 설명했다.


문장웹진은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고 편리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다양한 읽기 방식을 반영하여 목차와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문장웹진에는 매월 세 편 이상의 신작 단편소설과 두 편의 비평 그리고 세 시인의 신작시가 정기적으로 게재된다. 중견작가의 신작과 함께 상대적으로 지면을 얻기 힘든 신인작가의 신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17년 1월호에는 소설가 강영숙, 백민석, 편혜영, 백수린, 시인 신용목, 신철규, 장이지 작가의 신작이 게재된다.


신설된 '비평in문학' 코너는 한국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물음과 성찰을 평론가들에게 다시 한 번 요청하면서도, 독자들이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의견이 논의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매월 두 명의 평론가가 한국문학에 대한 비평을 릴레이 형식으로 게재하며, 젊고 새로운 시각의 비평을 선보인다. 첫 번째 비평 기획 '한국 문학에 불만 있다?'에는 문학평론가 서영인, 김미정, 서희원, 양윤의, 박성준, 노태훈, 허희, 김태선, 박인성이 참여했으며, 2017년 2월까지 문학평론가 강지희, 황현경, 백지은의 비평이 게재될 예정이다.


'커버스토리'를 통해 시각예술과 문학의 협업을 시도했다. '그곳'이라는 주제로 1년간 진행될 커버스토리는 기존 문학작품 속 장소를 다른 작가들이 새롭게 읽어내고, 그것을 화가 변웅필이 시각화 한다. 2월에는 최인훈의 <광장>을 문학평론가 정홍수의 눈으로, 3월에는 오규원의 '명동' 연작을 소설가 윤성희의 회고로 듣는다.


'기획특집' 코너에서는 지난 12월부터 문학집필공간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집필공간을 지원받은 작가의 에세이를 연속 게재하고 있다. 이달에는 번역가이자 소설가인 김석희의 에세이가 게재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문학 생태계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특집과 인터뷰, 에세이 등을 통해 폭넓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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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최규화(북D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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