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경뱅부문 수상

by 인터파크 북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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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꼬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새로운 발견상'을 수상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는 1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앙꼬 작가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앙꼬 작가는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월 28일 개최된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 폐막식에서 '새로운 발견상'(Prix révélation)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프랑스 꼬르넬리우스(Cornélius)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된 <나쁜 친구>(창비/ 2012년). 한국 작가가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경쟁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발견상은 2015년 12월 3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 프랑스 출간 작품 중 3권 이하의 도서를 출판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주로 젊은 작가에게 주어진다. 기존 '희망의 상'(prix de l'espoir)으로 불리던 명칭이 2010년부터 '새로운 발견상'으로 변경됐다. 앙꼬 작가의 <나쁜 친구>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이 결정됐다.


앙꼬 작가는 "한국에서 혼자만 이상하게 살고 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이 자리에 와 있습니다. 이런 게 바로 만화인 것 같습니다. 너만 이상한 사람이 아닐 거라고 너와 같은 사람이 많다고 앙굴렘을 소개해주신 새만화책 김대중씨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앙꼬 작가는 1983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2003년 웹툰 '앙꼬의 그림일기'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열아홉> <앙꼬의 그림일기>(1, 2권) <내가 살던 용산>(공저) <나쁜 친구> <삼십 살> 등을 출간했다. 2012년 <나쁜 친구>로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의 최고작품상인 '황금야수상'(Fauve d’Or – Prix du Meilleur Album)은 에릭 람베, 필립 드 피에르퐁 작가의 <전투 후 풍경>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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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인터파크 북DB 기사 [<나쁜 친구> 앙꼬, 한국인 최초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경쟁부문 수상 ]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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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최규화(북DB 기자)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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