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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터파크 북DB Apr 03. 2017

중년 남성에게 가장 무서운 소설? 임성순의 블랙코미디

<자기 개발의 정석> 저자 임성순 소설가 인터뷰

 


“이 부장이 처음 오르가슴을 느낀 것은 그의 나이 마흔여섯 때였다. 그 순간에 대해 누군가 묻는다면 그는 아마 이렇게 답할 것이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불이 켜진 것 같았어.’” <자기 개발의 정석>(민음사, 2016) 8쪽

임성순 작가의 <자기 개발의 정석>은 대기업 부장이자 기러기 아빠인 46세 이 부장이 우연한 계기로 오르가슴의 세계에 빠지게 되면서 겪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오르가슴에 빠져 관련 모임에 나가 자위 프레젠테이션을 듣는다거나, 주변의 모든 상황과 사람들을 ‘오르가슴의 경험 유무’로 판단하는 황당한 설정들. 임성순 작가는 특유의 유려한 문체와 위트 있는 묘사로 도저히 웃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를 선사한다.

그러나 사춘기 소년처럼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이 부장을 가만히 보고 있다보면 어쩐지 안쓰러운 마음이 밀려온다. 회사와 가정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왔던 그이건만, 한 번도 스스로를 기쁘게 할 방법에 대해서는 고민해본 적이 없던 것이다. 그런 이 부장에게 오르가슴은 단순한 쾌감을 넘은 의미로 다가온다. 그도 말하지 않았던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불이 켜진 것 같았어”라고.

“과정 속에 진정한 자기 자신이 부재하는 것.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자아가 부재된 채로 역할에만 충실한 사람이 행복할 수는 없다는 거죠. 그런 ‘역할’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인생에 답을 주지 않을 거예요.”

사회적 역할을 강요 당하며 개인의 욕망을 거세당한 채 살아가는 현대인. 이 부장은 그들을 투영하고 있다. 임성순 작가는 출간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진행하는 ‘이 부장’에 대한 인터뷰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마지막까지 블랙코미디 장르에 충실한 이 소설을 독자들이 그저 ‘재밌게 읽어주기를 바란다'고 몇 번이나 당부했다.

“보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삶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싶었다”

Q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저도 모르게 “안 돼!”를 외치고 말았습니다. 너무 잔인한 결말 아닌가요.(웃음)

하하하! 저는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해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할 때 해결이 시작된다는 측면에서요. 가족들이 최초로 주인공인 ‘이 부장’의 문제를 인식하게 되는 장면이니까요. 어떤 의미에서는 주인공이 바닥을 치면서 끝났기 때문에 이제는 올라올 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죠. 그보다 더 나빠질 수는 없으니까. (웃음)

Q 제목이 <자기 개발의 정석>이에요. ‘자기 계발’이 아니네요. 이유가 있나요? 숨은 재능을 찾은 이 부장을 위한 제목인가요?

흔히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계발과는 달리, 내 몸에 지니고 있는 또 다른 무언가를 찾는 것은 ‘다른 개발’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래서 제목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확고한 입장이었고 편집부에서도 별다른 이견이 없었어요.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권장하는 계발만 중요한 게 아니라 다른 개발도 얼마든지 중요할 수 있으니까 그 의미를 담고 싶었어요. 책 출간 전에 인쇄소에서 “교정을 잘못 본 거 아니냐”라고 편집부에 연락이 오기도 했었다고 하더라고요.(웃음)

Q 은밀한 자기 개발에 몰두하게 된 이 부장의 심리나 행동이 굉장히 자세히 묘사됐어요. 실제 모델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요.

주변 어디엔가 있을법한 인물이긴 한데, 실제 모델은 없었어요. 어른들이 흔히 학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서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 해”라고 말할 때, 어른들의 말대로 성장하면 과연 어떤 인물이 될지를 상상했어요. 이 부장이 그 기준에 딱 부합하는 캐릭터죠. 공부 열심히 했고, 대기업에 들어갔고, 회사에 헌신적이고, 성실하고, 자녀 교육에도 충실하고, 자기 계발에도 열심히인 사람이거든요. ‘사람들이 말하는 모범적인 성장 과정을 밟아온 사람은 과연 행복할까?’라는 의문에서부터 출발한 캐릭터예요.

Q 그렇게나 착실하게 살아온 남자에게 왜 하필 ‘전립선염’이라는 가혹한 설정을 주입하신 건가요.

‘우리 사회에서 비교적 바람직하게 여겨지는 롤 형태가 정말 바람직한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기 위해서였어요. 우리 사회에서 중년 남성은 여러모로 안정적인 지위를 가지잖아요. 사실 전도유망한 분들의 삶에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다들 소소한 문제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거든요. 넓게 보았을 때는 대체로 가족에게 소외되어 있기도 하고요. 사회적으로 성공한 집단 속에서는 꽃피지만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조차 개인의 욕망이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에 의해 거세되어 있다고 봤거든요. 그런 상징성을 담아 ‘전립선염’이라는 설정을 넣게 됐어요.

그 나이대의 아저씨들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개인의 욕망을 거세당한 채로 살아가고있거든요. 하지만 그 삶에 미시적으로 들어가보면 굉장히 허망한 본질적인 지점이 존재해요. 그런 면에서 자신이 뭘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 없이 살아가는 삶이라는 게 결코 무난하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거죠.

Q 등장 인물들은 명확한 이름이 없이 ‘이 부장’, ‘여드름’, ‘수염’, ‘아내’ 등으로 통칭되고 있어요. 이러한 설정에도 의미가 있나요?

그 세대의 대표성을 지닌 인물이었으면 했어요. 이 부장의 경우에도 가장 흔한 성씨인데다가 46세에 부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 어찌보면 굉장히 평범한 인물이잖아요. 

Q 블랙코미디 장르에 충실한 작품이에요. 소위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들이 많이 연출이 됩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 설정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소재인데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기 위해 어떤 부분을 고려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자기 개발의 정석> 바로 전 작품이 <극해>였고, 그 전 작품은 <오히려 다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였어요. 이 두 작품의 분위기가 엄청나게 어둡거든요.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네 소설은 너무 좋은데 독자로서는 소설 읽는 게 너무 힘들다”고. 그 얘기를 듣고나서 좀 재밌는 이야기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조금 심각한 주제를 다루더라도 재밌고 밝게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우연히 전립선염에 대해 알게 됐고요. 이걸 토대로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삶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소설을 쓰면 재밌겠다고 생각하게 된 거죠. 굉장히 성실하게 살고,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이 작품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어떤 면에서는 그런 노력 자체를 희화화하고 있기 때문에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반응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도 가능하면 재밌게 쓰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쓰면서 굉장히 재밌었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썼습니다.

Q 그럼 이 소설을 집필하기 전까지는 전립선염에 대해 모르셨던 건가요?

네. 잘 몰랐는데 누군가 인터넷에 올린 후기를 우연히 보게 됐어요. ‘전립선염 검사를 받았는데 굉장히 치욕스러웠다. 인생 최악의 경험이었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까 그런 경험들이 꽤 있더라고요. 


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검사를 받은 친구들이 꽤 있었어요. 저는 직장을 다니지 않고 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흥미로웠던 기억이 나요. 이후에 인터넷에서 전립선염에 대해 검색을 해봤어요. 그랬더니 후기가 엄청나게 많은 거예요. 전립선염 치료도구인 ‘아네로스’를 통해 성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그렇게 알게 됐고요. 동호회도 있더라고요. (기자 : 책에 나와 있는 그 모임처럼요?) 네. 그래서 회원 가입을 해서 올라온 후기들도 보고요. 그렇게 한 달 반 정도 자료조사를 해서 3개월 동안 소설을 썼어요. 제가 직접 경험을 했다면 상황을 묘사하는 것에 어떤 제약이 있지 않았을까요.

Q 이 부장은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중년 남성을 대변하고 있는 캐릭터잖아요. 실제로도 공감하신다는 분들 많으셨나요?

저는 남자분들이 이 소설을 읽고 좋아하실 줄 알았거든요. 주변 사람들 인터뷰도 했기 때문에 그들 본인의 이야기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너무 끔찍한 이야기래요.(폭소) 누가 그러더라고요. 자신이 읽은 책을 통틀어서 가장 무서운 소설이었다고.(웃음) 특히 딸 키우는 아빠들이 굉장히 싫어했어요. 오히려 남성 분들보다는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 분들이 공감을 많이 하셔서 그 부분도 신기했고요. 남편 생각에 마음이 짠하다는 반응들이 많았어요.

“오르가슴 통해 부재된 ‘자아’ 깨달은 이 부장… 우리의 모습이다”

Q 평생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정작 그런 삶 속에서는 ‘자아’를 발견하지 못했던 이 부장이, 자위를 통해 신체적 쾌감을 느끼게 되면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게 돼요. 그에게 오르가슴이란 어떤 의미였을까요?

우리 사회에서 돈을 벌면서 산다는 건 스스로를 어느 정도 도구화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아를 버리면 버릴수록 사람은 효율적인 존재가 되는 거예요. 오르가슴을 느낀 이후 ‘내 몸으로 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구나’, ‘내가 회사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존재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살아갈 의미가 있겠구나’라는 걸 깨닫게 된 거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는 거예요.

안타까운 건 이 부장은 자신의 역할에 굉장히 충실한 사람이잖아요.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부장으로서 아주 큰 사랑을 받을 만큼은 아니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굉장히 충실해요. 그런 과정 속에 진정한 자기 자신이 부재하는 것.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자아가 부재된 채로 역할에만 충실한 사람이 행복할 수는 없다는 거죠. 그런 ‘역할’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인생에 답을 주지 않을 거예요. 물론 느끼면 사라질 ‘오르가슴’도 삶의 의미 그 자체가 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지점은 되어주지 않을까요. 각자가 가진 문제를 돌아보는 지점이 거기서부터 시작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뭘까?’라는 의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삶이 그렇지 않은 삶보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요. 오르가슴은 이 부장에게 그런 계기가 되었을 거예요.

Q 또 한 가지의 특징은 등장 인물들이 지닌 평면성이에요. 자위 행위를 나쁘게만 바라보는 ‘진주 귀고리 여사’나 회사에 올인하는 ‘이사’, 남편을 사랑보다 의무의 감정으로 바라보는 ‘아내’ 등. 등장 인물들이 사회의 편협한 시선을 담은 각각의 상징체처럼 느껴졌어요.

그렇죠. 예를 들어 ‘여드름’ 소년의 엄마로 나오는 ‘진주 귀고리’ 여사에 대해 말하자면, 그 캐릭터는 아들을 하나님의 선을 행하는 도구이자 수단으로서 바라보고 있어요. 물론 사회적으로 그런 캐릭터 역시 나름의 가치나 의미를 가질 수 있겠지만, 그런 의미에 매몰되어서 개인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개성을 부정해서는 안 되잖아요. 우리 사회 속에 만연한 편협한 시선 혹은 대상을 등장인물에 연결시키고자 했던 면이 있었죠.


Q 개인적으로 신경이 쓰였던 캐릭터가 있었나요.

개인적으로 제일 안쓰러운 캐릭터는 ‘여드름’ 소년이에요. 어린 이 부장의 모습을 하고 있거든요. 이 부장이 여드름 소년과 만나는 설정은 그가 어린 자신을 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의도한 면이 있어요.
 

Q 각 장의 타이틀이 눈에 띕니다. ‘시너지를 내라’, ‘윈윈을 생각하라’, ‘끊임없이 쇄신하라’. 이 문장들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말하는 습관들이에요. 성공을 원하는 이들의 지침서라 여겨지는 책인데, 의도적인 장치였나요?

이 부장은 자기계발서에 굉장히 충실한 삶을 살았던 인물이잖아요. 고도성장기 사회에서 요구하는 가장 바람직한 인간상이죠. 자본주의 시스템에 굉장히 충실한 캐릭터고요. 그런 인간상이 되기 위한 바이블 같은 책이 몇 권 있어요. 그중 하나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일 거거든요. 이 부장의 나이를 생각했을 때 이 책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자란 세대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의미에서 그의 삶에 대입을 해보면 좋겠다 싶었죠. 막상 넣으니까 스토리와 맞아 떨어지면서 굉장히 아이러니하면서도 재밌게 느껴지더라고요. 심지어 이 부장의 행동을 보면, 이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방식대로 자신에게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그런 것이 또 다른 아이러니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컨설턴트> <오히려 다정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문근영은 위험해>를 통해 회사 3부작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자기 개발의 정석>에서도 회사에 귀속된 개인이 등장하잖아요. 작가님의 작품 속에 회사라는 구조적 배경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뭘까요.

한 인간에게는 사회라는 시스템 안에서 주어진 역할이 있잖아요. 별개로 시스템과는 무관한 개인으로서도 존재하고요. 우리 사회의 문제 중 하나는, 시스템의 효율화를 추구하기 위해 자꾸만 개인이 지닌 뭔가를 포기할 것을 강요한다는 거죠. 그것을 고상한 말로는 ‘소외’라고 하고, 철학자들은 더 본질적으로 들어가서 ‘실존의 문제’로 다루고요. 저는 그런 거창한 문제들이 실은 우리 일상 속에서 굉장히 소소한 일을 통해 드러난다는 걸 이 소설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작품 속의 ‘회사’가 지닌 상징성은 개인이 속한 시스템 혹은 작은 사회를 드러내는 장치인 거죠. 그런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회사라는 장치를 계속해서 작품 안에 끌고 오는 것 같아요. 그래야 독자들 입장에서도 피부에 와 닿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Q 이 책을 읽은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내 미래를 보는 것 같다’라고. 전립선염에 걸리는 미래가 아니라, 나를 둘러싼 생활에 익숙해진 나머지 정작 ‘나’를 잃어버리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사람들 말이에요. 그들에게 이 책은 무엇을 말해줄 수 있을까요?

글쎄요. 제 책이 그렇게 커다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삶을 위해서 맹목적인 삶을 살아왔던 분이나, 지금 그런 삶을 살고 계신 분들이 한 번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꼭 그런 삶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한 번쯤 돌아보고 ‘아, 나는 다시 뛰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과 그렇지 생각하지 않은 것은 많이 다를 거거든요.

조금 더 솔직한 마음으로는 이 소설을 보고 독자들이 ‘이게 뭐야’라고 생각해도 상관없고 ‘이 책의 의미가 뭘까’라는 걸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의미 같은 거 생각 안하더라도 그냥 열심히 쓴 블랙코미디 소설이니까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어떤 의미가 있고, 이렇게 해석하는 게 좋고…’ 이렇게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어떤 개척점에 있다고 생각하는 자기계발서의 논리를 똑같이 독자들에게 강요하는 모습처럼 비춰질까봐 조심스러워요. 그런 생각 없이 편하게, 자유롭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 팟캐스트 [생활밀착형 전방위 문화토크 286](이하 문화토크 286)과 [북DB]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그 첫 책은 임성순 작가의 <자기 개발의 정석>입니다. 임성순 작가의 인터뷰 뒷이야기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문화토크 286]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보기

취재 : 임인영(북DB 기자)

사진 : 임준형(러브모멘트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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