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소식 [사진]
'2016 서울국제도서전(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16)’이 개막했다.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잔치.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서울국제도서전의 슬로건은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이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가 '컬쳐포커스' 국가로 참여하고, 지난해 주빈국으로 참여한 이탈리아는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로 참가하는 등, 세계 20개국 346개 출판사와 관련 단체가 참가했다.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 특별전 : 1446년 한글, 문화를 꽃 피우다', '아름다운 책, 7개의 책상', '주제가 있는 100가지 그림책 이야기', '구텐베르크 박물관전' 등의 특별행사들이 마련됐다.
'올해의 주목할 저자'로는 한국 여성시를 대표하는 시인 신달자 시인이 선정됐다. 또한 이문열, 안도현, 정유정, 권비영, 박웅현, 은희경, 김경욱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작가들과, 프랑스의 앙투안 로랭, 이탈리아의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중국의 동화 등의 해외 작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6월 15일 개막 첫날을 맞은 2016 서울국제도서전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한다.
글 : 최규화(북DB 기자)/ 사진 : 손유진(인터파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