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강남북페스티벌 현장
[사진]'책으로 미래를 보다!'
2016 강남북페스티벌이 개막했다. 8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문 로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립도서관, 강남교육지원청,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강남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책 읽는 강남! 꿈을 찾는 강남' 독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 강남북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책으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와 체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메인무대에서는 8월 6일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인문독서논술공모전 시상식과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토론광장, 서울대 '공부하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선배, 나 좀 도와줘요" 등의 행사가 열린다. 8월 7일에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특별행사로 "호랑이 뱃속에서 사라진 책을 구출하라!" 체험이 진행된다. 거대 호랑이 벽 구조물 내부로 들어가 책 낚시, 책 제목 글자 찾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미션 성공 배지를 달아준다.
체험 행사로는 점자 촉각 도서체험, 페이퍼 크래프트로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꽃팝업북 만들기, 책갈피 캘리그라피, 모기잡 go 책책책, 별모양의 장식 종이에 소망을 적어 미래로 날려 보내기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책의 역사전,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특별전, 강남구립도서관 사서추천 도서전, 어린이 출판협회도서전, 강남구내 학교 독서동아리 활동전, 로봇도서 특별전, '책 읽는 사람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마련됐고,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회원사들의 우수 도서를 판매하기도 한다.
취재 : 최규화(북DB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