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지는 11월에는 <인디언의 속삭임>을 들어볼까

by 인터파크 북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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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 원장 이기성)이 ‘11월의 읽을 만한 책’과 ‘11월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 발표했다. <인디언의 속삭임>(김욱동/ 세미콜론), <호란일기>(나만갑 외/ 노루궁뎅이) 등 부문별로 각 10종씩이다.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북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의 다양한 글 속에서 현대인들을 위한 철학적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인디언의 속삭임>, 전쟁을 통해 탄생한 요리와 먹거리의 역사를 맛깔나게 풀어낸 별난 음식 열전 <전쟁사에서 건진 별미들>(윤덕노/ 더난콘텐츠그룹), 과학책들을 인문학의 시선으로 들려주며 과학적 통찰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는 <과학을 읽다>(정인경/ 여문책) 등 10종이 선정되었다.

<인디언의 속삭임>을 추천한 선정위원 강옥순 한국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은 “부드러운 속삭임과 준엄한 속삭임, 두 가지 속삭임을 적절하게 섞어 인디언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도록 도와준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11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나만갑의 <병자록>을 토대로 남한산성을 둘러싼 병자호란 이야기를 사진, 그림과 함께 엮은 <호란일기>(나만갑 외/ 노루궁뎅이), 일본의 진화생물학자가 진화론이 탄생하고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흥미롭게 풀어낸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진화론 이야기>(하세가와 에이스케/ 더숲), 청소년들의 힘겨운 삶에 위로와 도전, 다시 일어설 복원력이 되어줄 만한 문학·예술작품과 공간을 소개하는 <십 대, 명작에서 진로를 찾다>(김요한/ 피톤치드) 등 10종이 선정되었다.

출판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해 출판산업과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좋은책선정위원회는 김광억 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을 비롯해 강옥순(한국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 계승범(서강대 사학과 교수), 김서정(중앙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김영찬(서울 광성중 국어교사), 이근미(소설가),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이준호(호서대 경영학부 교수), 전영수(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허남결(동국대 윤리문화학과 교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취재 : 최규화(북DB 기자)

위 글은 인터파크 북DB 기사 [낙옆지는 11월에는 <인디언의 속삭임>을 들어볼까]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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