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의 시작과 끝
볼링의 시작과 함께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스타일
원핸드
구질 소개와 스타일 소개는 비슷할 수 있지만
나눈 이유가 있다면, 구질은 같아도 그 회전을
한 손으로, 두 손으로 그 외의 방법으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타일을 가볍게 나누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정의한 스타일은 원핸드, 투핸드, 덤리스
이렇게 세 부류로 나누었고 이번엔 원핸드
스타일을 탐구해보려고 한다.
본론으로 돌아와 원핸드 볼링은 무엇일까?
단어 그 자체에서도 알 수 있지만
한 손으로 즐기는 볼링 구질을 의미한다.
다만, 덤리스와 원핸드를 나눈 만큼
여기서 말하는 원핸드는 엄지를 이용하는
스타일을 말한다.
현대의 볼링이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선
항상 있던 스타일이고,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스타일이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쉽게 배울 수 있다. 자료가 많이 쌓여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스타일의 특징은 뭘까?
가장 큰 특징은 공을 잡고 흔드는 힘을 이용한다는 점.
이를 이용해 공에 운동에너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공을 굴려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번째 특징은 자유도에 있다.
엄지와 중 약지를 넣어 공을 잡으면
힘을 주고 흔드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그 부분에서 오는 자유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렇다면 단점도 있을까?
단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엄지 손가락이 빠지는 타이밍에 있다.
원핸드, 즉 한 손으로 구사하는 볼링인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손가락 중 가장 힘이 강한 손가락이라
원핸드 파워 대부분이 엄지 손가락에서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볼링공을 쥐는 힘의 대부분이
엄지에서 나온다. 그러다 보니 엄지가
빠지는 것이 원핸드에게는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신체라는 기관이 항상 일관적일 순 없다.
쓰면 붓기도 하고 살이 빠지면 작아진다.
그런 변수들을 모두 생각해야 해서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있다.
두 번째는 회전을 만들어내기 어렵다.
회전은 볼링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보이는 것에 크게 비중을 두었다면 더욱 그렇지만
그렇지 않아도 스트라이크 확률을 올리기 위해
회전을 많이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런 부분에서 엄지를 넣으면 손목 움직임 등에
제한이 생겨, 회전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정리해 보면 역사가 깊고 기초적인 방법, 스타일이나
배우는 것이 어렵고 자유도가 높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엔 투핸드에 대한 설명을 가지고 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