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에 관한 tmi
이번엔 스텝에 대한 tmi다.
스텝에 대한 기본적인 원론을 이야기했다면
다음으로 다루어볼 이야기는 스텝을 공부할 때
조금 더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사실 스텝은 몇 발자국을 걸어도 상관없다.
한 발자국만 걷는 원스텝부터 여섯, 심지어는
일곱 걸음 이상 걸어가는 스텝도 존재한다.
실제 프로선수들도 많이 채용하는 5 스텝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마주하는데, 그럴 때
걸음수를 줄여서 리듬과 밸런스를 조절한다.
그렇다면, 뿌리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인가? 그건 아니다.
볼링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를 나열하라고 하면
리듬, 밸런스, 타이밍이라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위 세 가지를 균일하게 얻기 위해서는
스텝이 필수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환경에 따라 어프로치의 길이가 천차만별이다.
더구나 바로 옆에 기둥이나 벽이 있는 경우에는
불편한 환경에서 투구를 진행해야 한다.
이런 다양한 환경에서 조절하기 위해 발걸음 수를
조절하게 된다. 이러한 유연함을 가지는 것이
볼링 고득점을 위해선 필요하다.
두 번째는 파워스텝에 대한 이야기다.
투핸드와 크랭커 등 회전이 많은 볼러가 대부분
채용하는 스텝이라 고 회전 볼러만 이용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는 스텝이지만, 일반 볼러도 충분이 상황에
맞게 이용한다면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다.
파워스텝의 핵심은 바깥쪽으로 향했던 몸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두면서 발생하는 힘을 이용해
볼링공을 보다 큰 대각선을 그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살펴보면, 상황에 맞게 큰 대각선을
그려야 하는 경우에는 어떤 볼러든 관계없이 이용하면 된다.
마지막으론 리듬에 대한 내용이다.
본인의 구질에 따라서 스텝의 수와 리듬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투핸드 스텝을 한 손만 이용하는
덤리스에 이용하면 묘하게 리듬이 맞지 않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는 현상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공이 뒤에서 머무는 시간이 달라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용하고 있는
볼링 스타일에 맞춰서 조절해 주는 것은 필요하다.
이는 수많은 연습을 통해서 찾아갈 수 있으며
좋아하는 선수를 벤치마킹하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정리해 보면 스텝은 기본적인 4 스텝부터 시작해
많은 변형과 발걸음 수가 있으나, 본인에게 맞는
스텝을 찾고, 배우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것이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