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온도 : 혼자여도 괜찮은 나

당신의 온도는 어디에

by 책속부자 book diary

린결 작가의 존재의 온도.


우리의 온도는 어디를 향해 있는가.

그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온도가 중요하다 말한다.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움직이면서 말이다.


온도라는 개념은 재미있는 개념이다.

인간이 느끼는 뜨거움이나 차가움을

숫자로 표현해 척도를 나타내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온도 개념 확립을 위해 정말 많은 실험을

거치며 적립된 온도는 현재에 와서는

여러 산업 현장이나 실험에서 빠질 수

없는 객관적인 지표 중 하나가 되었다.


이런 개념을 작가는 때로는 추상적으로

한 편으로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을 살아간다.

같은 온도인 36.5도로.

이를 우리는 항상성이라고 한다.

항상성은 삶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틀어지면 삶의 흔들릴 수 있기에

우리는 알게 모르게 항상성을 지키며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성이라는

단어를 보이는 곳에만 이용한다.


잘 보이는 신체의 항상성에는

신경을 기울이지만

마음의 항상성에는 그러지 못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바로 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기획자로 살아온 듯하다.

책 내용에 내용이 녹아 있다.


본인이 살아오면서 느낀 경험을 풀어내

이를 온도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

온도라는 건, 수치로 정확하게 표현한다.

그러나, 추상명사로도 표현이 가능하다.


차갑고, 뜨겁고, 시원하고, 따뜻하고.


이러한 마음의 온도를

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결을 찾아가기

위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글의 형식은 짧은 문장을 바탕으로

마치 시처럼 적혀있다.

담백한 문장들의 나열이 운율을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그 감정 속에서 심장의 두근거림과

절망,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때로는 차가움을 혹은 뜨거움을 느낀다.


은근하게 타오르는 숯불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존재의 온도


갖가지 온도가 존재하는 이 세상에서

당신의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이상적인

온도는 당신 마음속 어디에.

그 물음을 던져주는 듯 말하며.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세상에 툭, 떨어진 느낌

나 혼자 어딘가에 고독하게 자리 잡고

쓸쓸함을 느끼는 순간 말이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되물어보자.

나의 온도는 어디에 있을까.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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