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를 짊어지다

by 김케빈


숨이 막힐 정도로 무거운 무게였지만,

나는 감당하기로 했다.


적어도 영원히 감당을 해야 하는 무게도 아니고

남들보다는, 몇 배나 가벼운 무게였으니까.

현실적인 무게는 감당할지언정


그 마음의 짐을 계속 지지는 않기로 결심했다.

영원에 가까운 불안이 아니니

지지 않아도 되었다.


불안함 대신 감사함을 가지리고 마음먹었다.

스스로 마음의 짐을 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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