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자극적인 무언가가 없이 땡볕처럼 말라버린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정말이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다면, 즉각적으로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가만히 있는 동안 수도 없는 공포가 올라와 나를 집어삼킬까봐.
나는 또 유튜브를 봐 가면서 그런 것들을 애써 외면한다.
점점 나는 망가지고 있는데, 점점 망가지고 있는데
나는 뭘하는 걸까.
같은 것을 다르게 보길 즐기는 다름의 작가 김케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