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y 김케빈


사람은 사람을 믿고 싶을 뿐이다.

사람은 사람을 믿고 싶고 의지하고 싶은 기대와 바램만 있을 뿐이다.

사람은 자기 자신과, 자신이 가진 생각만을 옳다고 믿으며 살아가며,

다른 이들의 생각은 '틀렸다' 라고 생각한다.


그건 '사람은 고쳐쓸 수 없다느니, 사람은 믿는 게 아니다' 라고 말하는 이들 역시 마찬가지.

그건 자기 확신을 위해 하는 말이다.


자기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것을 거듭 관철시키고,

자기의 마음세계라는 색안경을 벗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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