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그 등딱지를 벗으면, 머리와 다리를 내밀면
네 본심을 드러내면
당장이라도, 사람들이 역겨워하면서
온 세상 사람들이 너한테 비난의 화살을 돌릴까봐 그러는거니?
걔네들은 바보들이야.
두려움에 질려서, 좋은 사람처럼 비춰지고 싶은 가면 속에 숨어서
자기와 같은 이들이 더 많았으면, 하고 바라는 겁쟁이들일 뿐이야.
같은 것을 다르게 보길 즐기는 다름의 작가 김케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