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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

by 김케빈

언더도그마. 피해의식. 혐오.


한국 사회의 젊은 사람들의 밑바닥에 깔린 마음들이다.


열정이나 신념을 가지고 노력을 하는 이들의 노력을

그런 사람들은, 기만과 시기, 질투의 시선으로 보면서

어떻게든 자기보다 못난 사람으로 끌어내려서

정신승리를 하기에 바쁘다.


남을 향해 있는 증오의 시선을 거두고,

관심을 자기에게 가져야 될 시기다.


남과 자기를 놓고 비교해서

내가 남과 비교해서 못 가진 것을 논할 때가 아니라

남에 비해 내가 받지 못하는 관심을 보고

증오할 때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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