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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재다능르코 Jun 22. 2020

지금 당신이 글쓰기를 해야하는 이유

글쓰기가 주는 삶의 이득

[브런치북]있으려나 방법  https://brunch.co.kr/brunchbook/howtomakelife


읽는 것도 쉽지 않은 시대에 쓰기를 권합니다. 나는 쓸 것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쓸 것이 없는 이유부터 써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SNS를 운영하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브런치에 글을 쓰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이 모든 일이 결국 나라는 사람이 1인 미디어가 되어서 나를 알리고 내가 가진 직업에서, 나의 삶에서 더 나은 방향이 되어가는 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목차

1. INPUT은 OUTPUT되지 않으면 정보가 아니다

2. 나만 아는 정보는 더이상 가치있는 정보가 아니다

3. 나를 알리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르코's comment 
- 세이클럽, 싸이월드 이제는 블로그와 SNS를 넘어 브런치까지 참 오랫동안 짧은 글부터 긴 글까지 써오는 시간들이 쌓이니 그 시간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의 가치를 글로 나누어봅니다.



INPUT은 OUTPUT되지 않으면 정보가 아니다

도서관에는 좋은 책들이 많습니다. 돈을 들이지 않고도 쉽사리 읽을 수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말은 이제는 어울리지 않을만큼 어디서든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SNS만 둘러보아도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순식간에도 볼 수 있습니다. 새롭게 나타나는 소식들, 내가 사는 지역의 화재를 시청에서 보내는 공식적인 문자보다 사람들과 연결된 단톡방에서 먼저 만나는 시대입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 전 세계를 한바퀴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채 3시간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만큼 지식들이 빠른 시간내에 소비되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INPUT만 하는 삶은 삶의 변화와 성장을 크게 가져오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한 것 같지만 나에게는 연결지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 게 아니기 때문이죠. 


나에게 지나가는 수많은 데이터들 사이에서 내가 다시 나에게 알맞게 2차 가공을 한 내용만이 '정보'가 됩니다. 다이어트 상식을 보아도 나는 이걸 이렇게 실천해봐야지 하면서 마주해야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되는 겁니다. 단순히 A가 좋은 내용이구나라는 걸 인지를 넘어서서 나라면? 이 내용을 나에게 적용한다면? 이 내용에서 확장해본다면? 이런 질문들을 던져서 다시 나에게 맞게 2차 가공을 해서 익혀야 나의 것이 됩니다. 이 때 가장 좋은 방법이 글쓰기입니다. 내용을 다시 써보고, 이에 맞게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작업으로 정보로 바꿀 수 있습니다.


블로그, 브런치를 통해서 내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할 때 나에게도 기억할 수 있는 가치있는 정보가 되고, 다시 한번 더 나에게 맞게 책의 내용을 습득하려고 했을 때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 아는 정보는 더이상 가치있는 정보가 아니다.

지금같은 시기가 아닐 때는 '나만 아는 정보'는 가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정보를 나누면서 진짜 가치가 생깁니다. 나만 아는 정보라고 하지만 실제로 인터넷에 검색해보거나 관련 정보 커뮤니티에 가보면 훨씬 나은 정보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개인주의가 가장 선명한 시대이면서도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된 겁니다. 내가 아는 정보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더 가치있는 정보가 있음을 알릴 때 진짜 가치를 발휘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어떤 가치도 가지지 못합니다.


우리가 쓰는 화폐 역시 모두가 그 가치를 믿고 신뢰하기에 가치를 발휘하는 것이지. 화폐 자체가 가치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의 돈으로 한국에서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아는 나라의 지폐라 하더라도 경제가치에 맞게 환전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만 아는 정보로 멈추는 걸 넘어서서 누군가에게 전달해줄 때에 '글쓰기'는 가장 쉬운 컨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있지만, 정리 하지 않고 만들수는 없습니다. 가치있는 정보를 만들 때에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는 여러가지 형태로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도 브런치를 운영하면서 책을 쓴 작가가 아님에도 1200명이 넘는 구독자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이게 정보가 될까? 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음문제입니다. 꾸준한 글쓰기가 이어지자 다른 기회들도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 글쓰기를 시작해보세요! 


나를 알리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블로그에, SNS에 꾸준히 글을 쓰는 게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라고 한다면, 나를 알리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온라인에서 알고 지낸 사이는 오프라인에서 만나도 할 이야기들이 많아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안부를 묻기도 하고, 새로운 소식을 전하면 서로 소통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렇게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나는 내 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런 내용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하면서 올렸던 내용들은 나라는 사람을 알리는 가장 좋은 수단이 되었습니다.


기억하고 싶었던 서평, 제가 예전에 쓴 서평을 찾아보면 전 6줄도 쓰지 못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좋았다, 별로였다, 재미있었다 밖에 표현할 줄 모르던 제가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해준 이야기까지 끌어다가 글을 씁니다. 지금은 매일 어디에든 6줄이상, 1000자 가까운 글을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를 알리는 시간이 쌓여갑니다. 


요즘 매주 3페이지씩 출간을 위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주제는 재테크, 브런치를 통해서 발행하던 글을 보고 출판사에서 연락이 온 계기로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책에 들어갈 글을 쓴다는 건 또 쉽지않은 작업임을 배워갑니다. 하지만 이로써 나를 알리는 또다른 기회가 이어졌음에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꾸준히 이어온 글쓰기는 이처럼 삶에 많은 변화와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에게도 글쓰기를 권합니다.


오늘 여러분 삶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나요?
그 이야기부터 담아보신다면 어떨까요?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와 댓글을 마구마구 남겨주세요. 다음 글을 쓰는데에 힘으로 쓰겠습니다 !




다재다능르코, 임지영

tvwkd123@naver.com


19살까지 살고 싶지 않은 삶에서 - 

20살에 터닝포인트를 만나서 - 살고 싶은 삶으로 -

삶이 바뀐 덕분에 -


대학교를 최우수학위 4.44로 졸업하고,

그 경험으로 '학습코칭/상담'을 하고있습니다.

사람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자/ 강사'를 합니다.

사람이 잘살았으면 해서 '보험설계사/금융컨텐츠 제작'을 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해서 '독서문화전파' 를 합니다.

서평, 실용독서법 강의, 독서모임운영, 행사기획하는 

청년비영리단체 #투게더리딩을 이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무엇을 해볼까 오늘도 고민합니다.


나를 바꾸고 성장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코끼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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