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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재다능르코 Aug 10. 2020

성공하고 싶다면 '세팅'하라

성공과 환경설정의 연결성

[브런치북]있으려나 방법  https://brunch.co.kr/brunchbook/howtomakelife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합니다. 스몰스텝부터 버킷리스트까지 - 하고 싶은 일들이 머리에도 맴돌고, 마음에도 있는데 이를 이루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대체 왜 그럴까?라는 고민을 한다면 나는 과연 이를 성공하기 위한 환경설정을 해두었는지 돌아보세요. '그냥'하면 되겠지라는 건 맞지 않습니다.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 진짜 성공입니다. 마치 인디언이 기우제를 비가 올 때까지 드리듯,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목차

1. 내가 해야 할 것 : '인지하기', '마음먹기', '목표 세우기', '자꾸 내뱉기'

2. 환경 설정할 것 : 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에 들어가기, 나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도움 요청하기

3. 할 수 있는 만큼씩 계속해서 실행하기, 과정 중 스트레스받지 않기. 

르코's comment 
- 5월부터 7월까지, 그리고 현재 8월까지 약 100일간 빼놓지 않고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최근 살고 있는 집을 완전히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해내면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내가 해야 할 것 : '인지하기', '마음먹기', '목표 세우기', '자꾸 내뱉기'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고 한 번이라도 생각했다면 우리는 이를 깊게 #인지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 걷다가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초록 불을 바뀌는 걸 본 후에 횡단보도를 건너가듯 무언가를 바꾸고 싶다면 이처럼 바뀌는 순간을 마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뀌어야 건너갈 수 있다. 잊지 말아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글은 매일 쓰고 싶었습니다. 집도 매일 깨끗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9년부터 미니멀리스트가 꿈이었거든요ㅎㅎ 아무도 안 믿었지만?) 하지만 매일 글 쓰는 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집을 청소하는 것도 그때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바뀌는 순간을 마주했습니다. 


'글쓰기' #신태순작가님 의 콘텐츠 마케팅 강의를 듣고, 더 분명해졌습니다. 내가 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히 그려지자 마음먹었고 #글감옥 에도 들어가 보고, 현재는 #한 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마음먹음을 실천 중입니다. 목표를 세웠습니다. (운영하는 각 플랫폼에 한 달에 최소 5개-10개, 그리고 플랜 B- 플랫폼에 쓸 수 없는 날은 SNS에 글쓰기로) 그리고 계속 내뱉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쓴 글을 SNS에 공유하고, 채널에 공유하고, 지인들에게, 고객님들에게 공유했습니다. 공유의 과정은 나에게 끊임없이 인지-마음먹기-목표 세우기-실행-내뱉기라는 과정을 각인시켰고 아직까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집 정리'의 시작은 제게 줄 것이 있어서 집을 찾았던 친구의 한마디였습니다. "너는 집을 지저분하게 쓰는 게 아니라, 정리가 안되어있을 뿐이야". 항상 스스로 그냥 집 청소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만이 더 컸던 제게 친구의 한마디는 '아.......!' 라는 감탄사와 전구가 켜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진짜 정리가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집 정리를 한다는 말을 주변인들에게 하고 다녔습니다. 점차 주변에 다 하고 나면 알려달라는 안부인사를 받기 시작하자 더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작은 사례들이지만, 달라지려면 이런 순간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내가 안다고 생각만 했지 실제로는 인지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제대로 나에게 맞추어야 합니다. 눈높이에 맞게 인지해야 마음먹기 쉽고, 목표를 세우기도 쉽고 그 이후에는 실행하기 좋습니다. 여러분에게 진짜 시작의 인지 순간이 있었는지, 그 동기는 누구에게서 시작한 건지를 정확히 바라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4달째 참여 중인 자기 계발 커뮤니티 '한 달'

환경설정할 것

: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에 들어가기, 나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도움 요청하기

실행을 지속하려면 환경설정을 해야 합니다. 간단히 생각해보자면 공부를 하기 위해서 책상을 정리하죠.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공부에 방해되는 물건을 치우는 겁니다. 핸드폰을 비행기 모드로 두거나, 눈앞에 노트북을 치우거나 등등) 


우리가 삼시 세 끼를 먹는 게 당연한 것 같지만,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챙겨주시는 시간에 따라, 학교에서 먹었던 시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행하는 겁니다. 이미 환경설정을 오랜 시간 동안 해왔던 거죠. 이처럼 우리에게는 지속성을 얻기 위한 '환경설정'이 필요합니다. 보통 저는 두 가지로 환경설정을 합니다. 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에 들어가기와 나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도움 요청하기입니다.


전자는 '글쓰기'에 활용했습니다. 5기부터 8기까지 4달째 참여 중인 자기계발 커뮤니티 '한달', 매일 글쓰기 인증을 합니다. 매일 글쓰기라는 게 쉽지는 않지만 담당 리더님들이 꾸준히 챙겨주고, 같은 기수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사람들의 인증을 보면, 나 역시 꾸준히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그 시간을 좋아하게 되니, 끊임없이 콘텐츠를 만들려는 노력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스스로 나름의 기준도 세우게 되었고 실제로 꾸준히 이어진 글쓰기는 여러 가지 기회들로 이어졌습니다.


청소를 시작시점의 방모습
정리가 완료된 방 모습 : 취향모음방이 컨셉이 되었다. 코끼리 zone 완성 !

후자는 '집정리'에 활용했습니다. 전구가 켜지도록 도와준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친구는 원래 이런 일에 관심이 많았다며 진짜로 해볼 생각이 있다면 해주기로 했습니다. 밤에 같이 공부도 하고, 1-2시간씩 활용해서 약 3주에 걸쳐서 조금씩 조금씩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버리기 단계부터 차근차근 도와주면서 친구가 옆에서 동기부여를 해주니 포기 없이 진행이 가능했고, 친구는 딱 필요한 만큼씩 진행했고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지도 설명해주었습니다. (알고 보면 뛰어난 동기부여가!!) 덕분에 정말 더 오래 머물고 싶은 집이 되었습니다.



할 수 있는 만큼씩 계속해서 실행하기, 과정 중 스트레스받지 않기

위의 두 개를 통해서 진행할 때도 위기는 옵니다. 그때 잊지 말아야 할 두 가지는 할 수 있는 만큼씩 실행하는 일과 과정 중 스트레스받지 않는 일입니다. 완벽하게라는 말은 자기 계발을 어렵게 만드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친구와 집을 정리하는 중에 다음 날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는 하지 않았고 - 1시간을 해도 필요한 만큼만 하고 다음에 이어서 했습니다. 과정 중에 있었기에 아직은 정리되지 않은 집을 보면서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천천히 하면 되지라는 마음에 더 집중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집중했고, 정리를 했던 내가 보낸 시간에 더 집중했습니다. 글쓰기 역시 시간 내에 써야 한다라는 강박과 그래도 꾸준히 써온 게 있는데 이왕이면 브런치, 블로그에 써야 하면서 시간을 들이려고, 보이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는 꾸밈이 처음에는 있었습니다. 하나 점차 힘을 빼고 할 수 있는 선에서 오늘은 이만큼을, 다만 절대 멈추지 않는 글쓰기를 하자라고 마음먹으니 한결 더 쉬워졌고 100일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회수에, 하트에 더 신경이 쓰였지만 이후엔 나는 이 글을 통해서 무엇을 주고 싶은가, 읽는 사람에게 어떤 부분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는지에 집중하자 더 글을 쓰기 편해졌습니다. 


더 나아가려면 할 수 있는 만큼씩 계속해서 실행하기를 해야 합니다. 행동에서 꾸준한 '지속'은 성공의 열쇠입니다. 자기 계발이라는 건 한순간의 일이 아니라 삶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지속적으로 변화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거죠. 성공하고 싶으신가요? 그 일이 무엇이든 반드시 세팅하세요!




어떤 일을 성공하고 싶다면,
해야 하는 내가 정확히 인지했는지
내가 할 수 있는 환경설정을 해두었는지
확인하고 진행해보세요!
성공확률이 더 높아진답니다!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와 댓글을 마구마구 남겨주세요. 다음 글을 쓰는데에 힘으로 쓰겠습니다 !




다재다능르코, 임지영

tvwkd123@naver.com


19살까지 살고 싶지 않은 삶에서 - 

20살에 터닝포인트를 만나서 - 살고 싶은 삶으로 -

삶이 바뀐 덕분에 -


대학교를 최우수학위 4.44로 졸업하고,

그 경험으로 '학습코칭/상담'을 하고있습니다.

사람에 관심이 많아서 '기획자/ 강사'를 합니다.

사람이 잘살았으면 해서 '보험설계사/금융컨텐츠 제작'을 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해서 '독서문화전파' 를 합니다.

서평, 실용독서법 강의, 독서모임운영, 행사기획하는 

청년비영리단체 #투게더리딩을 이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무엇을 해볼까 오늘도 고민합니다.


나를 바꾸고 성장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코끼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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